[앤아버=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올해 미시간 대학에 총 6,071명이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보다는 434명이 줄었다. 이중 12.8%(746명)가 소수인종 커뮤니티(흑인, 히스패닉, 미국 인디언, 하와이언) 출신으로 2005년 이래 최고의 수치다.
어퍼머티브 액션이 미시간에서 폐지된 이래 캠퍼스내 인종 다양성은 최근 뜨거운 감자였다. 미시간 대학은 입학 사정에서 인종적 프로파일링과 관련 연방 대법원에 두건이 계류중이다. 미시간에서도 인종을 입학결정 사유로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다.
최근 몇년 동안 흑인 학생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불만을 표출하는 시위도 빈번했었다.
이런 여론을 의식한 탓인지 미시간대학 Mark Schlissel 총장은 이 문제와 관련 ‘캠퍼스내 인종 다양성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소수인종 학생들의 수를 늘리는 정책을 펼쳐왔었다. 대학측은 오는 11월 이와 관련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대학 전체 올 가을학기 등록 학생은 작년보다 26명 늘었으나 학부생 등록은 총 28,312명으로 작년보다 83명 적었다. 대학원 및 전문직업교육생의 수는 15,339명으로 작년보다 109명 늘었다.
남녀 구별에서는 여학생이 51%로 남학생보다 앞섰으며 미시간 출신 학생도 작년보다 2% 늘어난 57%에 미쳤다. 외국 유학 신입생의 수는 244명으로 작년의 256명보다 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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