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미시간 지상사 총회 열고

현대 모비스의 박진우 법인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팬튼=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 지상사 협회가 16일 총회를 열고 2016년 계획 및 운영안건을 논의했다.

지상사 협회 주관사인 현대 모비스의 박진우 법인장은 미국 자동차 판매 현황을 각 회원사를 위해 매월 제공하는 사업을 계속 진행중이며 한국 상공회의소(KOCHAM)의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에 협조할 방침과 디트로이트 문화행사 참여 및 회원사들을 위한 체육대회 운영을 사업안으로 상정했다.

지상사협회는 이날 제 1차 골프대회도 같이 개최했다. 총 6회 대회가 열리는데 2회 대회는 5월 21일 Moose Ridge 골프장에서, 3차 대회는 6월 18일 Boulder Pointe 골프장에서 4차 대회는 8월 20일 Moose Ridge 골프장에서, 5차 대회는 9월 17일 Boulder Pointe 골프장에서, 6차 대회 및 하반기 총회는 10월 22일 Moose Ridge 골프장에서 열린다.

미시간 지상사협회는 올해 3개사(전우 정밀, 인지컨트롤스, 스마트 & 그린 건설)가 추가되어 총 44개의 회원사, 75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박진우 회장(현대 모비스), 전병제 감사(코트라)가 회장단으로, 이용주 부사장(광진아메리카), 주상선 부사장(DY 아메리카), 설동승 상무(동양피스톤), 김주신 사장(만도 아메리카), 김진 사장(오스템 USA)이 운영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자동차의 메카인 디트로이트에 진출한 자동차 관련 회사들로 구성된 지상사협회는 매년 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하여 디트로이트 세종학교를 후원하고 있다.

본 총회에 참석한 김경한 영사는 “미시간에서 지상사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9월 코트라와 함께 하는 잡페어와 케이파이의 전문성 활용 위한 자문 세미나 등 총영사관이 협조할 수 있는 일을 강구해 보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오는 10월 14일 ‘Inspired Korea in Detroit’라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지상사협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본 행사는 디트로이트에서 한국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히고 문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려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조성하고 기업내 현지 채용 직원 가족들을 초청하여 유대감을 높힌다는 취지다.

행사는 시카고총영사관, 지상사협회, 디트로이트 무역관이 주관하며 미시간 주류사회의경제계, 정치계 인사 및 참전용사, 입양아와 동포사회 지도자들을 초청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약 500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장소는 Ford Performing Art Center로 정해졌다. 시카고에서 활동중인 한국 전통 악기와 서양악기와의 앙살불팀이 초청될 예정이다.

김경한 영사

하지만 이미 세종학교를 위해 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하고 있는 지상사협회 측에서는 본 행사를 위해 약 16,000 달러의 기금을 조성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이라는 반응이다.

지상사들의 최종 결정자들은 대부분 한국에 있는 형편이어서 결제를 받기도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과 미시간 사회에서 인지도를 높히기 위해서는 더 시급한 사안들이 있다는 점이다. 한 예로 지상사협회 웹싸이트도 다운되어 있는 실정이다. 행사도 중요하지만 기금에 여분이 있다면 지상사 협회 자체 홍보를 위한 웹싸이트 재건이 더 시급하다는 반응이다.

온라인으로 한국 기업들을 찾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각 기업을 영문으로 소개하고 협회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는 것이 보다 발전적이라는 것이다. 행사도 의미있는 일임에 틀림없지만 지상사협회를 내부적으로 정비하고 짜임새를 갖추는 일부터 먼저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지상사협회운영은 각 회사들의 업무 외적인 일이다보니 할애할 수 있는 시간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점을 감안한다면 또 다른 이벤트를 만드는 것보다 지상사 내실을 기할 수 있는 지원이 더 절실해 보인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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