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영민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35) – 투자의 위험성 6

영민 엄마 그리고 주간 미시간 독자 여러분,
지난 몇주에 걸쳐서 “주식투자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디트로이트 한인연합감리교회 여러분께,
지면으로 간단히 감사함을 인사 드립니다.
지난 7월 말에 있었던 저의 투자 강의보다,
훨씬 값진 따뜻한 마음 그리고 환영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주에는 재정설계사들이 어떠한 식으로 고객의 자산을 투자하는지 알아 봅시다. 한 분이 개인 재정 문서 (Financial Statement)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이 분의 재정설계사는 Raymond James에 속해 있습니다. 놀라운 것을 보았습니다. 이 재정설계사가 529 대학 학자금 플랜을 알라스카 주(State of Alaska)에 투자를 한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로 어떠한 이유로도 설명 할 수 없는 잘못된 투자입니다. 투자의 수익율 (Performance or Rate of return)이 좋고 나쁘고는 따질 필요도 없습니다. 아니 좋을 수가 없습니다.
미시간 529 대학 학자금 플랜과 비교하여 봅시다. 알라스카 529플랜은 약 6% 수수료가 있습니다. 이것은 재정설계사의 커미션(Commission) 입니다. 미시간 529플랜은 커미션이 없습니다. 알라스카 529플랜은 세금 공제를 받지 못 합니다. 미시간529플랜은 4.35% 세금 공제를 받습니다. 약 4.35% 세금 공제란 4.35% 이익율을 투자와 동시에 받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Residents who contribute to the Michigan 529 plan can deduct up to $5,000 (up to $10,000 for joint filers) from their state income tax each year.>
다시 말하면 주식시장에 투자하기 전부터 이미 약 10% (6% 수수료 + 4.35% 택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것)을 남한테 주고 시작하니 좋은 결과를 갖을 수 가 없는 것입니다. 이 한 가지만을 볼때 다른 은퇴자금 등을 어디에, 어떻게 투자를 했는지는 자세히 볼 필요도 없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막연히 “내 소중한 은퇴 자금을 잘 운영해 주겠지”, “나는 투자에 아는바가 없으니 그래도 나 보다는 잘 하겠지 등을 생각하며 막연히 믿는 것입니다.
또한 어떤 분은 대강 이러한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재정 포트폴리오(Portfolio)를 다시 정리한다는 것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아니므로 “언제가 정리를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면서 하루하루가 지나고 있는 것입니다.
또 다른 고객을 상담했습니다. 이 분의 재정설계사는 Merrill Lynch에 속해 있습니다. 이 분의 재정 문서는 처음 만날 때 보았습니다. 대학 학자금으로 BLKRK AGE 14 TO 16 YRS C 에 투자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대학 학자금인것 같은데 정확하게 이름만 가지고는 그 자리에서 알 수가 없었습니다.
농담삼아, 어떤분의 대학 학자금 투자를 알라스카 주의 529 플랜에 투자가 되어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것이 이러한 투자가 아니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사무실에 와서 전체적인 포트폴리오 (Portfolio)를 자세히 살펴 보았습니다. 정리하는 중 이 학자금 투자는 메인 주(State of Maine)에 투자된 대학 529 플랜 이었습니다. 이것 역시 많은 수수료와 미시간에서 받을 수 있는 세금헤택을 전혀 받지 못 하는 것입니다.
하나를 보면 그 다음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아이들 학자금이 이러한 식으로 투자가 되었으니 다른 투자, 즉 은퇴자금은 어디에 투자가 되었는지?, 위험성은 어느정도로 되었는지?, 수익률은 어느 정도 인지는 더 자세히 볼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재정설계사가 다 이러하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제가  경험한 바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두가지 예는 불과 지난 한 달전에 있었던 일 입니다. 그리고Merrill Lynch와 방금 통화을 했습니다 (9/16/09). 미시간 플랜으로 옮기기 위해서 Withdrawal Request Form을 또 요구합니다.
지난 70~80년 동안 미국주식시장은 평균적으로 10% 이상의 수익률을 내었습니다. 10%의 수익률로 계산한다면 $100,000의 투자가 30년 후에는 정확하게 $1,744,340이 됩니다. 이것은 정말 놀라운 수익율입니다.
Dalbar Financial Services Studies which show that the stock market returned about 11.8% on average every year over the last two decades, but the typical stock-fund investor pocketed annualized gains averaging just 4.3% (April 15, 2008, Market Watch).
이 기사는2008을 기점으로 지난 20년 동안 주식시장은 평균 11.8%라는 높은 수익률을 내었는데 개인 투자자들은 이 기간 동안에 단지 4.3%만을 내었다는 것입니다. 왜 이러한 결과로 나타날까요? 이것은 모든것이 즉 수수료 혹은 경비가 너무 많고 그리고 포트폴리오가 제대로 형성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The Wall Street Journal에 “Wary Investors are seeking out objectives voices” 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기사 (by Anne Tergesen and Jane J. Kim, July 31, 2009) 을 인용합니다.
제목은 “조심스러운 투자자들이 객관적인 의견을 찿고 있습니다”
Independent Advisers Are In Demand, but Picking One Means Homework
<일반 투자자들이 개인 재정설계사를 필요로 하지만, 제대로 하는 재정설계사는 흔하지 않습니다.>
In the aftermath of the financial-market crisis, investors are leaving Wall Street to sign on with independent investment advisers.
<주식폭락후, 투자자들은 금융회사를 떠나 개인 재정설계사와 계약을 맺습니다.>
Last year,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s brought in more than $108 billion of net new assets into the three largest custodians, according to Charles Schwab Corp., which holds roughly $500 billion in assets for such advisers. By contrast, the four major Wall Street brokerage firms saw an outflow of $8 billion in 2008.
<작년에 금융회사에서는 $8 billion의 자산이 빠져 나오고 개인 재정설계사한테는 무려 $108 billion이 투자됩니다. Charles Schwab은 이러한 개인 재정설계사에 의해서 운영되는 자금이 약  $500 billion이 됩니다.>
Investors seeking to repair their damaged nest eggs say the chief lure of independent advisers is more-objective guidance.
<개인 재정설계사한테 투자자들이 모이는 가장 큰 이유는 손해난 은퇴자금을 회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Connie Ashline of Kankakee, Ill., decided to follow her adviser from Smith Barney, Dorie Rosenband, when the New Yorker started her own firm in March. “I feel that by my paying her as an independent adviser, she would be in a greater position to take my best interests at heart,” says Ms. Ashline, 75 years old.
<개인 재정설계사한테 직접 수수료를 냄으로써, 개인 재정설계사는 나만의 이익을 위해서만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민엄마, 그리고 미시간 독자 여러분,
마음을 모아 희망을 만들어가는 한해가 됩시다.
이 명덕, Ph.D.
Financial Planner &
Independently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Billions Finance
        248-974-4212
        lee@billionsfin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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