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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공기를 오염시키는 유해 성분 줄이기

공기 오염하면 자칫 매연 등을 통한 바깥 공기의 오염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실내 공기의 오염이야 말로 건강을 해치는 주범일 수도 있다.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창문을 열어 놓을 기회도 적어지므로 실내 공기의 오염 요인을 파악하고 신선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나 기나긴 미시간의 겨울은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을 많게 하므로 더욱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 몸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실내오염의 주범으로는 새로 구입한 가구, 카펫, 텍스타일, 페인트, 가전제품 등 일상생활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제품들이다. 과연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치는 오염물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자.

* 집안 공기를 오염시키는 주요 물품들

1. 새 카펫
카펫 재료들은 여러 가지 VOCs(volatile organic compounds)를 방출할 수 있다. 만약 뉴 카펫으로 바꾸려면 low-VOC나 포름알데히드가 없는 재질로 선택하도록 한다. 카펫을 빨 때 쓰이는 이 포름알데히드는 발암물질이며 건조된 후에도 카펫에 남아 호흡기를 통한 염증, 천식 등의 원인이 된다. 새 카펫을 깔 경우 가능하면 카펫을 며칠 동안 바깥에 두어 나쁜 물질을 빼내고, 집에 들여와 깐 후에도 약 2-3일은 창문을 열어 팬을 돌리는 방법 등을 사용해 환기 시키도록 한다.

2. 절전형 전구
만약 절전형 전구 CFLs를 깨뜨린 경우 매우 조심해야 한다. 소량의 수은이나 신경계통을 해칠 수 있는 물질들이 공기를 통해 오염 될 수가 있다. 만약 카펫에 떨어진 경우 청소기로 클린업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 유해성분이 오히려 방 전체로 흩날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린 아이 방이나 임신부가 있는 방에는 되도록 이 전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만약 CFLs 전구가 깨졌을 경우에는 센트럴 에어를 끄고, 창문을 열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epa.gov /mercury/spills를 참조하면 좋다.

3. 새 전자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
폴리바이닐 클로라이드를 함유하고 있는 제품의 경우 호르몬에 악영향을 미치는 물질을 방출할 수 있다. 플라스틱 제품에서도 신경계 계통을 교란시키는 물질이 방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 하도록 한다. 새로운 가전제품을 사온 경우 독한 냄새가 사라질 때까지 환기를 시키도록 하고, 컴퓨터, 텔레비전, 프린터 등의 주위는 자주 베큠 해 주도록 한다.

4. 히팅 용품들(스토브, 히터, 벽난로, 굴뚝)
실내공기 오염의 주원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난방시설로 인한 독가스는 매우 위험한 물질이다. 특히 가스스토브의 경우 일산화탄소(카본 모노사이드)를 방출 할 수 있는데 이 카본 모노사이드에 노출이 될 경우 두통, 현기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적절한 시기에 환기가 되지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 물질이다.

가능하면 일 년에 한번 씩 정기적으로 전문가에게 보일러, 퍼낸스, 굴뚝, 벽난로 등이 제대로 작동이 되는지 점검을 받도록 한다. 카본 모노사이드 체크 알람을 설치하거나 부엌 스토브 위에 후드를 설치해 두는 것도 미연에 해를 방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5. 페인트
오일 페인트에 비해 라텍스페인트의 경우 덜 오염물질을 방출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페인트에는 유해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페인트를 할 경우 low-VOC제품을 사용하도록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페인트 중이나 페인트가 끝난 후에도 가능한 한 오랫동안 환기를 시켜 냄새를 최대한 없애는 것이 건강에 좋다.

6. 새 가구
새 가구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 등에 노출 될 경우 눈, 목, 코 등 기관지를 자극할 수 있으며 피부 가려움증 등 심각한 앨러지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새 가구를 산 경우 될 수 있는 대로 장시간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도록 한다. 특히 임산부나 신생아가 있을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7. 각종 화학 스프레이
살균제, 방취제, 세제, 왁스 등을 적게 사용하고 대신 물로 깨끗이 닦거나 천연염료로 만든 것을 이용한다. 또한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 한 옷을 찾아 온 경우 곧바로 집안에 들여 놓지 말고 하루, 이틀 바깥에 널어놓았다 들여오는 것이 좋다.

8. 흡연

집안 공기를 오염시키는 중요 요인으로 담배연기를 빼놓을 수 없다. 대표적으로 폐암, 폐기종을 일으키는 직, 간접의 피해는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어린아이나 임산부가 있는 경우 되도록 집안에서는 피우지 말도록 하고, 피치 못한 경우 창문을 열어 곧 바로 환기 시키도록 한다.

환기를 자주 시킬 수 없는 겨울철에 새 가구를 구입하거나 페인팅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새 가구 장만이나 페인팅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미리미리 해 두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 유해가스, 먼지를 없애는 방법은 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나 차가워지는 날씨로 여의치 않다면 공기정화기 등을 사용 집안 공기를 깨끗이 유지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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