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현명한 소비를 위한 8가지 기본 자세

‘쇼핑’ 혹은 ‘소비’는 우리 생활에서 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경기에 따라 소비의 볼륨이 변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우리는 소비를 하면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다. 이렇듯 우리 생활에서 뗄 수 없는 소비생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한 집안의 살림이 결정되므로 ‘현명한 소비’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때로는 우리를 즐겁게 하기도 하고 후회하게도 만드는 소비. 그 끝없는 소비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알아두어야 할 것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절약하는 살림을 꾸려 보자.

1.스토어의 소비심리 유도 작전에 말려들지 않는다.
요즘 틴에이저들의 옷을 파는 가게들. 예를 들어 에버크롬비, 홀리스터, 어메리칸 이글 등 에 가보면 부모들은 정신이 없다. 스토어를 흔들어대는 커다란 음악소리, 찾을 수도 없게 만들어 놓은 미로, 옷을 고르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어두컴컴한 조명, 향긋하다고 표현하기에는 너무나 자극적인 향수 냄새 등 어떻게 이러한 환경에서 옷을 고를까 싶을 정도로 혼이 빠진다.

스토어들은 물건의 질 향상이나 고객의 만족도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손님들이 어떻게 빨리 물건을 골라 크레딧 카드를 긋고 나가는 지에만 신경이 곤두서 있다. 이러한 곳 일수록 스토어들의 작전에 절대 현혹되지 말고 자신만의 확신을 가지도록 한다. 주위의 모든 방해 요인들은 배제하고 물건 그 자체만을 보도록 노력한다.

2. 황급한 쇼핑을 피한다.
쇼핑은 천천히 정확히 따지면서 해야 실수가 없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칭얼거리거나 시간이 촉박해서 쇼핑을 서두르는 경우 제대로 된 쇼핑을 하기 어렵다. 물건 값은 같지만 용량이 적어진 것은 아니지 등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셀러들의 작전에 휘말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가격이 많이 나가는 물건의 경우 여러 번 보고 숙고한 끝에 구매하여 괜한 낭비를 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3. 제품에 대한 확신은 자신이 정한다.
제품을 구입 할 때 지나치게 유행이나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이 많다. 자기 자신만의 소신을 가지고 남들이 좋아하지 않는 것이라도 자신이 좋으면 구입하겠다는 고집을 가져야 한다. 유행에 휩쓸려 괜한 낭비를 하는 일이 없도록 신중을 기한다.

4. 함께 쇼핑할 사람을 잘 선택한다.
모처럼 친구들과 왁자지껄 수다를 즐기며 하는 쇼핑의 묘미도 즐거울 수 있다. 하지만 이때 함께하는 친구가 소비심리를 조장하는 친구인지 아니면 충실한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친구인지 파악해야 한다. 소비심리를 조장 할 수 있는 친구라면 그날은 윈도우 쇼핑만 하겠다는 생각으로 친구와의 시간을 즐기는 것이 좋다. 그때 사고 싶은 물건을 마음속으로 생각해 두었다가 나중에 구입하도록 한다.

5. 쇼핑을 나서기 전에 인터넷 서치로 시장을 알아본다.
온라인 쇼핑은 이제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다. 비록 보통 스토어에서 쇼핑을 할 예정이라 하더라도 인터넷 서치를 하고 나서는 것이 좋다. shopping.com , pricegrabber.com , epinions.com, tripadvisor.com, edmunds.com 을 통해 사전에 세이브 할 수 있는 방법이나 시장 조사를 한 다음 쇼핑에 나서도록 한다.

6. 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소비도 있다.
물론 의,식,주 만 해결 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해줄 소비도 필요할 때가 있는데 이럴 땐 어느 정도 자신에게 관용을 베푸는 것도 생활에 활력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더욱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분수는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7. 시간을 잘 이용한다.
쇼핑을 잘한다는 것은 물건을 싸게 사는 것뿐만 아니라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파킹피를 내고 주차를 한 경우 혹은 쇼핑을 서둘러 끝내고 일을 하러 가야 하는 경우엔 조금 싸게 사려다 다른 부분에서 더 큰 손해를 보는 상황이 생긴다. 이럴 때 사람들은 빨리 계산을 하고 나가기 위해 익스프레스 라인을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한 조사에 의하면 약간 긴 레귤러 라인이 긴 익스프레스 라인 보다 시간이 덜 걸린다고 한다. 아무래도 숙련된 캐쉬어가 계산을 하는 것이 더 빠르다는 이야기 일 것이다.

8. 쿠폰을 너무 좋아하지 않는다.
세이브하며 물건을 사기 위한 쿠폰이 때때론 소비를 조장하는 유혹의 요소가 되기도 한다. 쿠폰은 단지 쿠폰일 뿐 현금이 아니다. 쿠폰 때문에 물건을 사러 나가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쿠폰 북을 잘 모아 두었다가 정말 필요할 때만 쓰도록 한다.

얼마나 저축하느냐는 얼마만큼 소비를 현명하게 하고 자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소비자들이 주머니를 꼭꼭 닫고 있기 때문에 경기가 안 풀린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무턱대고 하는 소비보다는 생각이 있는 소비를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잘 알고 하는 소비엔 낭비가 있을 리 없다. ‘소비학’이라는 과목이라도 이수하듯 공부하는 자세로 자신의 소비 습관을 되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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