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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하는 생활 속의 우울증 치료법

기나긴 겨울과 적은 일조량으로 미시간이 타주에 비해 우울증 환자가 많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이러한 증세가 스트레스를 받아 일어나는 잠시잠깐의 슬럼프라면 다행이지만 오랫동안 호전되지 않는다면 정말 남들이 말하는 우울증은 아닌지 은근히 걱정스런 마음이 들 수도 있다.
미국 성인 인구의 약 7%가 이러한 우울증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과연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우울증이라고 할 수 있는지 또 스스로 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치료법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도록 해 보자.

*우울증의 증세
다음의 증세 중 5가지 이상의 증세가 3주 이상 계속 될 때는 우울증은 아닌지 한번 의심해 볼 수 있다.

1.하루 종일 대부분 슬픈 느낌이 든다.
2.자주 우는 편이고 자꾸 울고 싶은 생각이 든다.
3.예전에 즐겨 하던 것들이 갑자기 재미없다는 생각이 든다.
4.어떤 결정을 할 때 좀처럼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5.예전엔 쉽게 처리하던 일들을 잘 하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6.몸 전체에 기운이 없다.
7.좀처럼 안정이 되지 않는다.
8.식욕이 없어져 갑자기 살이 빠지거나 반대로 식욕이 늘어 살이 찐다.
9.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
10.자신감이 없어진다.
11.모든 것이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든다.
12.이유 없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13.사람 만나기를 기피한다.
14.쉽게 흥분하거나 짜증이 난다.
15.대체적으로 아침 시간에 증상이 더 심해진다.
16.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 중 60-70%가 어떻게 증상을 고쳐야 하는지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좋을지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 이럴 땐 전문 의사와 상의를 해서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nimh.nih.gov (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 를 통하면 자신이 사는 지역의 전문의를 알아볼 수 있다.

*스스로 하는 생활 속의 우울증 치료법

약물치료에 대한 눈부신 연구 발전으로 우울증 치료에 있어 약물치료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 것은 사실이나 모든 치료를 약물치료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 이럴 때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두어 증세가 더 이상 깊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역시 우울증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1. 일찍 자고 일찍 자는 습관을 갖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거나 지나치게 많이 자도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약간 부족한 듯 자는 것이 좋다. 보통 밤11시~아침 7시 사이에 규칙적으로 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햇살을 사랑하는 사람이 건강하다.
우울증은 햇볕을 쪼이는 양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실내를 어둡게 해 놓고 있는 것은 좋지 못하다. 일단 일어나면 커튼을 젖히고 집안에 되도록 많은 햇빛이 들어오도록 하고 날씨가 허락한다면 햇살 좋은 시간을 택해 산책을 하도록 한다.

3.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할 수 있는 일이나 취미를 갖는다.
우울증은 생각이 많은 병이다. 생각을 많이 하면 할수록 병이 깊어 질 수 있다. 따라서 생각을 줄이고 단순화 할 수 있는 건전한 취미활동은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바쁜 일상에서 자신을 자유롭게 해방시킬 수 있는 취미활동을 찾아보자.

4. 몸이 튼튼해야 마음도 튼튼하다.
불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거나 폭식 과식을 하면 비만이 되기 쉽다. 특히 여성의 경우 비만이 될 경우 자신감을 잃어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건강한 식사 조절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도 우울증을 예방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5. 생활 속의 스릴을 만끽한다.
과도한 긴장감은 스트레스가 되지만 적당한 긴장감은 뇌의 활동을 활성화 시킨다. 오히려 아무 할 일도 없고 긴장이 풀렸을 때 무기력해지고 우울해 질 수 있다.

6. 완벽해 지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난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려는 사람은 그 만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자신도 세상을 더불어 살아가는 작은 존재임을 인정해야 한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목표치에 100% 도달하지 못했다 해도 실망하지 않도록 마인드컨트롤을 잘 한다.

누구든지 가끔은 우울해 질 수가 있다. 하지만 정도나 기간에 따라 방치하면 큰 병으로 진전될 수 있으므로 증세가 있을 땐 재빨리 호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한 이러한 증세로 고통을 받는 가족이 있다면 증세가 더 깊어 지지 않도록 가족 모두가 도움의 손길을 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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