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라호마가 최하위

대체적으로 미국 서부지역과 북동부 지역이 남부 지역보다 좋은 점수를 받았다.
중서부에서는 미네소타주와 일리노이주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한 가운데 미시간주는 43위에 그쳤다.
인근 지역인 오하이오는 22위, 인디애나 주는 39위에 올랐다.
MoveHub는 National Partnership for Women and Families, Americans United for Life, National Conference of State Legislatures, the Kaiser Family Foundation와 the Violence Policy Center가 제공하는 자료를 종합해 이와같은 결론을 내렸는데 가장 중요한 선정 기준은 남녀간의 연봉 차이였다. 미국 평균은 남자가 1달러를 벌때 여성은 80센트를 받는다. 남녀 연봉 차이가 가장 큰 곳은 와이오밍으로 64센트에 그쳤다. 남녀 차이가 가장 적은 곳은 뉴욕으로 여성이 89센트를 받는다.
주정부에 진출한 여성 정치인의 숫자와 교육의 기회, 건강보험 가입의 형평성도 비교 기준이 되었다. 낙태권을 포함한 생식권과 남성에 의한 폭력건수도 고려되었다. 여성 정치인들의 수가 적을 경우 생식권과 남녀간 연봉이 불공평한 연계성을 나타냈다.
여성이 가장 살기 좋은 주로 뽑힌 하와이에는 여성 정치인들의 수가 가장 많았으며 두 명의 연방 상원의원도 모두 여성이다. 단지 6%의 여성이 의료보험 미가입자였으며 남성에 의한 폭력건수도 가장 낮았다.
2위에는 버만트, 5위에는 메릴랜드, 6위 메인, 7위에는 뉴욕, 8위에는 캘리포니아가 올랐다.
본 연구발표에서는 여성이 살기 힘든 주도 공개되었는데 1위에는 오클라호마가 선정되었다. 루이지애나와 유타가 그 뒤를 이었으며 미시간은 미주리와 텍사스에 이어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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