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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Life] 이번 추수감사절 시즌은 RSV 주의

추수감사절 휴일 이후 소아과 병동에 더 많은 환자들이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건강 전문가들은 올해 특히 아플 경우 주변의 취약한 어린이를 먼저 생각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올해 미시간에서 극성을 부리고 있는 RSV 및 기타 호흡기 바이러스와 관련 전문가들은 다음 주 추수감사절 기간동안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간미시간=김택용 기자] 미시간 응급실에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및 기타 호흡기 바이러스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앤아버에 있는 University of Michigan Health C.S Mott Children’s Hospital의 소아과 의사 겸 임시 임상 책임자인 Kimberly Monroe 박사는 ‘칠면조보다 백신이 먼저’라고 말하고 ‘디너 테이블에 초청하는 사람들의 건장 상태를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시즌에는 259건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사례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에 비해 46% 증가한 것이다.

9월 1일 이후 Mott 병원에는 총 78명의 RSV 또는 기타 호흡기 바이러스에 걸린 어린이가 소아 집중 치료실에서 총 272일을 보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RSV 감염은 일반적인 감기에 지나지 않지만 고령자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아직 백신은 없다. 이달 초, 6세의 미시간 어린이가 RSV로 사망했다.

순환 질병에 더해 감기를 유발하는 라이노 바이러스와 아데노 바이러스가 복귀하고 있으며 미시간으로 향하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에 의사들은 긴장하고 있다.

그리고 아직도 COVID는 사라지지 않았다. 미시간주는 이번 주에 7,966건의 새로운 확진 사례로 14% 감소했지만 141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초대되는 손님 목록을 미리 알자

Wayne Pediatrics의 Dr. Eric McGrath는 “다음주 목요일 디너 테이블에 누가 있을 것인가?”가 핵심적인 질문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80~90대 노인이나 면역억제자나 COPD나 폐기종과 같은 심각한 호흡기 문제가 있는 사람이 포함되는지 확인하라는 조언이다.

조절되지 않는 천식을 앓고 있는 신생아와 어린이도 이 호흡기 바이러스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다.

McGrath는 “아픈 아이가 있다면 올해는 모임을 건너뛰거나 가능하면 모든 것을 일주일 연기하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카운티 보건 담당관인 칼란드라 그린(Calandra Green)은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증상을 최소화하거나 단순한 앨러지라고 말하거나 매년 걸리는 것이니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Green은 말했다.

그러나 RSV의 높은 확산으로 인해 “어떤 것도 최소화하면 안된다. 우리는 모든 것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에 어떤 이유에서 콧물이 난다면 신생아에게는 해로울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한다.

위험에 처한 환자나 그 부모에 대해 Wayne의 McGrath는 “모임에 빠질 수 없다면 명백히 아픈 사람과는 어색하더라도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해야 할 일 목록의 첫 번째: 예방 접종

RSV 백신은 없지만 독감 및 COVID 백신은 어린이와 성인이 사용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의 계절적 확산의 초기 증가는 미국의 다른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남동부 및 중남부 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로 인해 독감 관련 입원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독감 및 COVID 백신은 완전히 효과가 나타나려면 약 2주가 걸린다. 이번 주 주사는 칠면조가 오븐에 들어가기 전에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의미한다.

기본으로 돌아가기

기본적이지만 세균의 확산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손을 자주, 제대로 씻는 것이다.

“사람들이 손 씻으란 말을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사람들이 손을 씻지 않을 때 퍼지는 박테리아의 양을 생각해 보라”고 보건 책임자인 Green은 말했다

적절한 손 씻기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는 화이자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손에는 3,200종의 세균이 있다. 그 중 일부는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손을 씻을 때 물의 온도는 중요하지 않지만 대야에 고인 물은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다.

아프지 않더라도 휴일를 즐기는 사람들이 욕실에서 카운터로, 테이블로, 집에서 집으로 이동할 때마다 손에 비누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CDC에 따르면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스틸과 같은 단단한 표면에서 최대 48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다.

위험한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자.

마스크는 작동한다. 실제로 다른 종류의 사회적 프로토콜과 함께 마스킹은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의 확산과 함께 2020-2021 독감 시즌을 거의 제로화했다. 요즘 마스크를 쓰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취약한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중요하다.

Urgency vs. Emergency

그리고 전문가들은 만약 당신이 아프다면, 미시간의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진정한 응급 상황이 아닌 한 먼저 1차 진료 의사나 긴급 치료 클리닉에서 치료를 받도록 요청했다.

이것은 병원 응급실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에 처하지 않은 어린이는 바쁜 응급실보다 정규 의사 사무실이나 긴급 치료를 통해 더 빨리 의사를 만날 수 있다.

그래도 자녀를 병원에 데려가야 하는 몇 가지 징후는 다음과 같다.

– 눈에 보이는 호흡 곤란 또는 호흡을 위해 추가 로 콧구멍이나 목의 근육을 사용하는 경우

– 얼굴이나 입술에 나타나는 청색증

– 생후 60일 미만의 아기에서 100.4도 이상의 열

– 기저귀를 적시는 횟수가 급격히 감소하거나 또는 기타 탈수 징후

의심스러우면 가십시오.

“만약 지금 당장 아이를 병원에 데려 가야 한다는 직감이 들 때는 그 본능에 따라 망설이지 말고 병원에 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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