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머·민주당, 미시간 선거 압승
미시간 주의회, 1984년 이후 처음 뒤집기
유권자들 낙태권과 투표권 지지
[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11월 8일 치러진 중간 선거에서 미시간의 유권자들은 COVID-19 전염병 기간 중 리더쉽을 보이고 낙태 권리를 위해 “지옥처럼” 싸울 것을 맹세한 그레첸 위트머 민주당 주지사를 재선시켰다.
민주당원은 낙태 권리 지지자들의 높은 투표율로 특징지어지는 선거에서 40년 만에 처음으로 주지사 사무실과 미시간 주의회를 장악하게 되었다.
Gretchen Whitmer 주지사는 두 번째 임기를 획득했다. 그리고 민주당이 1984년 이후 처음으로 미시간 하원과 상원을 장악하면서 그녀는 우호적인 입법부를 갖게 되었다.
민주당원은 의회 의석을 뒤집어 미시간 대법원에서 우위를 유지했다.
조슬린 벤슨(Jocelyn Benson) 국무장관과 다나 네셀(Dana Nessel) 법무장관도 재선에 성공했다.
프로포절 3은 미시간 선거에서 가장 큰 승자 중 하나였다. 낙태에 대한 헌법상의 권리를 회복하기를 원하는 유권자뿐 아니라 하늘 높이 치솟는 물가와 휘발유 가격이란 악재 속에서 민주당 후보들도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었다.
이 제안은 긴 투표 용지의 최하위였지만 결과에서는 Whitmer를 능가했다. 수요일 아침까지 전체 투표의 약 85%가 개표된 상태에서 미시간 유권자 2,240,961명이 프로포절 3에 투표했으며 현직 주지사는 2,221,539표를 얻었다.
랜싱에 있는 초당파적인 Grassroots Midwest 회사의 민주당 전략가인 Adrian Hemond는 “이는 최소한 민주당을 넘어선 낙태 권리에 대한 지지가 어느 정도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낙태 권리가 “민주당 연합의 요소로 동원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복음주의자와 가톨릭 유권자들이 투표율 효과를 무력화하기를 바랐다고 GOP 컨설턴트인 Jamie Roe가 말했다.
Whitmer가 승리하고 Benson과 Nessel도 승리했다.
미시간 유권자들은 Whitmer에게 4년의 시간을 더 주었다. COVID-19 전염병을 헤쳐나가고 낙태 권리를 위해 “지옥처럼” 싸울 것을 맹세한 민주당 주지사를 재선했시킨 것이다.
모든 투표 용지의 약 85%가 개표된 상황에서 Whitmer는 Dixon을 53% 대 45%로 이겼다.
조슬린 벤슨(Jocelyn Benson) 민주당 국무장관이 훨씬 더 큰 차이로 재선에 성공했다. 수요일 아침 현재 그녀는 공화당 도전자 크리스티나 카라모를 12% 포인트 앞서고 있다.
공화당 도전자 매튜 드퍼노(Matthew DePerno)를 약 6포인트 승점 차로 이긴 데이나 네셀(Dana Nessel) 민주당 법무장관도 무난하게 승리했다.
Dixon, Karamo 및 DePerno는 각각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는 지난 달 매컴 카운티에서 그들과 함께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집회를 열었다.
프로포절 1, 2, 3에 모두 ‘예’
AP 통신의 예측에 따르면 미시간 유권자들은 투표용지에서 주 전체의 세 가지 프로포절을 모두 승인했다.
수요일 아침 현재 비공식적인 집계에 따르면 미시간 주의 66%는 임기 제한을 수정하고 정치 후보자의 재정 공개를 요구하는 제안 1을 지지했다.
유권자의 약 59%는 최대 9일의 조기 투표를 허용하고 다른 선거 규칙을 미시간 주 헌법에 포함시키는 제안 2를 지지했다.
그리고 미시간주 헌법에 낙태권을 포함시키자는 제안 3은 56%대 45%의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 미시간 하원 상원 뒤집기
선거구 재조정은 민주당원에게 미시간 주의회를 뒤집을 정당한 기회를 줬다.
주 상원에서 민주당원은 1984년 이후 처음으로 다수당을 주장하고 있지만 일부 경선에서 개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Gongwer 구독 뉴스 서비스의 집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적어도 19-19 동점을 확보했다. 그것이 유효하다면, 부주지사 Garlin Gilchrist는 균형을 깨는 투표를 할 수 있다.
MIRS 구독 뉴스의 보고에 따르면 민주당원은 2010년 이후 하원에서 처음으로 다수당을 차지하기 위해 주 하원 레이스에서 56대 54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일련의 역전을 기록했다.
Key House의 승리에는 Leelanau, 북부 Grand Traverse 및 북부 Benzie 카운티를 포함하는 새로운 103번째 선거구에서 공화당 현직자인 Jack O’Malley를 제치고 민주당 도전자 Betsy Coffia가 포함되었다.
상원에서 중요한 민주당의 승리에는 베이 시의 크리스틴 맥도날드 리벳(Kristen McDonald Rivet) 커미셔너가 미들랜드의 아네트 글렌(Annette Glenn) 공화당 하원의원을 꺾은 새로운 35구역이 포함되었다.
민주당은 미시간 대법원에서 우위를 유지
AP통신의 예측에 따르면 현직의 Brian Zahra(R)와 Richard Bernstein(D)이 각각 재선에 성공한 후에도 민주당 후보들은 미시간 대법원에서 4-3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