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Special

ABC TV, 주간미시간과 배너 교환

– 공동 기획 취재, 콘텐츠 쉐어 등 추가 연합사업도 추진키로

에드 퍼넨데즈 ABC TV 디트로이트 부사장

[싸우스필드=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ABC TV(채널 7)가 주간미시간을 포함한 뉴미시간미디어 그룹과 정식 협력 관계를 맺는 첫 단계로 본 방송사가 10년간 추진하는 디트로이트 20/20 공식 사이트(detroit2020.com)에 5개 소수인종 언론사의 로고를 배너로 등재했다.

ABC TV 디트로이트의 에드 퍼넨데스 최고경영자는 13일 주간미시간, 쥬이시뉴스, 라티노뉴스, 아랍어메리칸 뉴스, 미시간크로니클의 대표를 방송국 특실에 초청한 후 앞으로 펼쳐갈 공동 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논의했다.

디트로이트 20/20를 책임지고 있는 글렌 바 프로듀서와 댄 자카렛 뉴스본부장은 채널 7과 소수인종미디어들이 각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기획 취재를 해서 방송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따라서 주간미시간은 한인사회에서 일어나는 뉴스거리를 채널 7을 통해 미국 사회에 전파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되었다. 채널 7이 방송하는 뉴스도 필요하다면 주간미시간을 통해 한인사회에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주간미시간은 또 한인사회 및 아시안 사회와 관련된 뉴스 가치가 있는 이벤트나 주제를 발굴하여 ABC TV 디트로이트와 공동으로 취재해 나갈 방침이다.

ABC TV 디트로이트와 주간미시간은 이런 협력관계를 광고 수주, 커뮤니티 사업 등 추가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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