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미시건 디어본, 벨기에 몰렌비크와 다른 점

미시건 주에 위치한 디어본(Dearborn)은 지난해 파리에서 테러를 자행한 테러리스트들이 은닉해있던 벨기에 브뤼셀의 몰렌비크(Mollenbeek)와 가장 비슷한 곳이라고 한다.

디트로이트의 평범한 이 도시는 ‘북아메리카의 아랍 수도”라고 불린다. 디어본의 95,000명 주민들 중 삼분의 일이 아랍인들이거나 그 후손들이다. 디어본에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이슬람 사원이 있다.

디어본의 경찰 국장인 론 하다드는 국내를 돌아다니면서 굉장히 많은 질문들을 받는다고 한다. “그쪽 커뮤니티에서 어떤 사람이 테러 계획을 하고 있으면 사람들이 당신에게 신고합니까?’라고 묻는다” 그들이 의미하는 것은 무슬림들이 테러 위험이 있는 다른 무슬림들을 신고하느냐이다. 하다드는 이렇게 대답한다. “그들은 신고한다. 이미 여러차례 신고했다”

디어본과 몰렌비크는 많이 다르다.

디어본의 경찰은 지역 사회 내에서 깊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고 많은 이슬람 사원에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디어본 경찰은 범죄를 보고하는 주민들을 위한 연례 시상식을 갖는 등 다양한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하다드 국장은 지난 몇년동안 이슬람국가(IS)나 온라인 정치선전의 악영향을 우려하는 무슬림 아버지들이 자기들의 자녀를 경찰에 신고했고 이슬람 학교에서는 문제있는 친구들을 다른 친구들이 신고하는 일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디어본에 거주하는 무슬림들이 더 큰 디어본, 미시간, 미국 사회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한다. 미국 내 이슬람 지역들은 이미 미국의 강한 법 집행과 정보국 아래에 있다. 이슬람커뮤니티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급진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놀랄 정도로 협력적이라고 한다.

당국은 주요 의도는 젊은 사람들을 이슬람국가(IS)나 다른 급진적인 프로파건다성 말들에 취약하게 만드는 요소들인 소외감의 근원지 등을 발견해 치료와 상담을 제공해주려고 한다.

많은 관찰자들이 가장 큰 이슬람 테러의 근원지를 바라보며 가장 큰 의문을 던지는 것은: 미국이 긴 지하드 분노의 주요 대상이었다 감안할 때, 왜 테러 문제가 유럽에서처럼 미국에는 있지 않은 걸까?

많은 전문가들은 미국 이슬람 커뮤니티와 테러의 빈번성이 연관이 있다고 한다. 프랑스와 벨기에에는 반감을 품은 알제리와 모로코의 젊은이들로 주로 이루어져 있는 이슬람 커뮤니티들과 달리 미국 이슬람 교도들은 미국의 문화에 동화되어 있고 애국적이다.

급진화를 오랫동안 연구한 하버드의 베시카 스턴 전문가는 미국에 있는 ISIS 모집자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미국에 있는 이슬람 사람들은 너무 행복하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미국내의 이슬람 인구는 굉장히 애국심이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들은 이슬람교가 아닌 사람들보다 미국을 더 좋아하며 지하드와 같이 아이들을 유혹해 끌어들이려 하면 부모님들이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이를 막으려고 한다”

스턴은 미국에 사는 이슬람 사람들이 유럽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번영하고 더 잘 동화하는 이유가 있다고 했다. 유럽의 이슬람 젊은이들은 자기들을 사회적인 편견의 피해자들이라고 본다. 유럽의 이슬람 사람들이 훨씬 더 실업률이 높으며 다른 유럽인들보다 더 낮은 인금을 받고 일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출처: 케이어메리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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