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미시간 주지사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고의적으로 어기면 $500 벌금형

 

[랜싱=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그레첸 위트머 미시간 주지사가 10일(금) 아침 실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다.

위트머 주지사는 마스크를 착용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을 70% 차단할 수 있다고 말하고 가족과 이웃을 보호하고 미시간이 정상으로 돌아가는데 필수적인 조치이니 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시간은 지난 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건수가 다시 급증하면서 그랜드 래피즈, 디트로이트와 랜싱지역에서는 100만명당 20건이 발생했다. 주 보건 당국에 의하면 지난 금요일 미시간 주에서 612건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5월 이후 두 번째로 600명 선을 넘은 것이었다. 신규 환자는 주로 미시간 중부, 미시간 서부 및 어퍼 반도에서도 급증했다.

주지사의 행정명령에 따르면 모든 비지니스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실내 입장을 불허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입구에 이와 같은 내용을 공지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은 실내분 아니라 실외에서도 가족 구성원이 아닌 상대와 6 피트 이상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없는 경우, 택시나 승용차를 이용하거나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 의무화 명령에 제외되는 경우는 5세 미만의 어린이, 의학적으로 안면 마스크를 할 수 없는 사람, 식당에 앉아 음식물을 섭취하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또한 안면 가리개를 착용하면 운동에 방해가 될 경우, 마스크를 일시적으로 제거해야 하는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 사업체에 진입하거나 서비스를 받을 경우 식별을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마스크의 제거를 요청받는 경우, 청각 장애가 있어서 입의 움직임을 보아야 의사 소통이 가능한 경우, 경찰이나 소방관 또는 응급 의료 요원과 같은 공공 안전 관리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 종교적인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경우나 방송 또는 청중에게 연설을 하는 경우에도 제외된다.

근로자와 쇼핑 객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비즈니스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손님의 입장을 허용해서는 안된다. 주정부의 공중 보건, 안전 또는 복지 담당자는 위반 업체의 영업 라이센스를 일시적으로 정지할 수 있다(주류 면허 포함).

보육 센터나 일일 캠프, 거주 캠프와 여행 및 그룹 캠프는 공공 장소로 간주되지 않는다.

1976년에 제정된 엘리엇 라슨 인권법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관련 인종간의 차별은 허용되지 않는다.

비상 상황에서 주정부나 연방 정부가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들을 약화시키려는 목적으로 악용되지 말아야 한다.

이 명령을 고의적으로 위반하면 구속이 되지는 않지만 경범죄로 $500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신앙활동중에도 마스크 착용이 권장되지만 어길 시 처벌 사유는 되지 않는다.

13일(월) 새벽 12시 1분부터 발효되는 이번 행정 명령 2020-147는 이전의 명령 Order 2020-114를 대치한다.

 

mkweekly@gmail.com

Print Friendly, PDF & Email

Leave a Reply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