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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안전하게 샤핑하기

해병대처럼 재빠르게 치고 빠져라  / 손씻기를 일상화하라

 

[주간미시간=김소연 기자] 미시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식품점을 비롯한 필수 비지니스는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

그런데 식품 샤핑을 가는 건  안전한지 걱정이 아닐 수가 없는데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 대학의 식품 안전 전문가 교수인 벤 채프먼(Ben Chapman)은 “직접적인 샤핑을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게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는 “노인이나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이 가는 것보다 친구나 다른 가족에게 부탁을 하거나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또는 커브 사이드 픽업을 선택하는 등, 직접 쇼핑을 피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보라고 조언하고 있다.

일부 약국 체인은 가정 배달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으며, 자원 단체가 식료품 및 기타 용품을 제공 할 수 있는 자원 봉사자와 함께 도움을 주고 있다.

계획을 세우라

최대한 충동적인 샤핑을 피해야 한다. 매장에 오래 머무르지 말라는 말이다. 목록을 작성하고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해서 최대한 빨리 빠져나오는 것을 권한다. 또 손님이 적은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매장에서는 타인과 사회적 거리(6 피트)를 유지한다. 식료품점에 갈 경우 예방 조치에 신경을 쓰는 식품점을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매장 내 고객 수를 제한하거나 손님간의 거리를 제한하는 등 사전 예방 조치를 하는 매장을 권한다. 많은 체인점들은 일반적으로 노인 고객들에게 아침 시간을 특별히 제공하고 있다.  약국을 가야한다면 아침 일찍 서두르면 군중을 피할 수 있다. 약사에게 90일간 먹을 수 있는 약품을 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매장안에서

매장에 도착하면 슈퍼마켓 카트나 바스켓 핸들을 소독제로 닦아야 한다. 일부 상점에서는 이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지만 확실하지 않으면 자신의 물티슈를 직접 가져 가는 것이 좋다.

쇼핑 할 때 식품 포장지나 및 농산물 등을 만지는 것은 상관없다. 하지만 이것들을 만진 손으로 얼굴(코, 눈, 입)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더 위험한 것은 포장지가 아니라 체크 아웃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라인이다. 셀프 체크 아웃 또는 계산원이 도와주는 레인 둘 다  장단점이 있다. 셀프 체크 아웃을 선택하면 계산원과 대면하지 않아도 되는 게 장점이지만 많은 쇼핑객이 이미 만진 기기에 손을 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 경우 편한 옵션을 선택하되 두 경우 모두 현금보다는 신용카드나 직불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용 후 소독제로 닦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계산원이 있는 레인을 이용할 때에는 카드를 건네지 말고 자신이 직접 카드 단말기에 삽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점을 나가면 적어도 60%의 알코올이 함유된 손 소독제로 손을 씻는 것이 좋다. 차를 타야 할 경우 차량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손을 닦을 것을 권한다.

 

집에 도착하면

문을 열고 들어가기 전에 쇼핑 백이나 물건을 바닥에 내려 놓은 채 세면대로 가서 손을 먼저 닦아야 한다. 식료품이나 기타 용품을 정리하고 난 다음에 꼭 손을 씻어야 한다.

식품 전문가들에 의하면 식품 및 식품 포장지와의 접촉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주된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집에 돌아 온 이후에 식품 포장을 특별히 소독할 필요는 없다. 비누나 기타 소독제로 식품을 소독하면 별도의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대신, 평소처럼 깨끗한 물로 농산물을 헹구고 음식을 준비하거나 식사를 하기 전에 손을 씻으면 된다.

 

심부름이나 배달을 할 경우

다른 사람을 위해 쇼핑하는 경우 가능한 손을 대지 않을 것을 권한다. 식료품을 현관 앞에 두고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 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른 사람의 집에 들어가야 하는 경우, 위에서 설명한 대로 샤핑 백을 내려 놓고 손을 먼저 깨끗이 씻은 다음 식료품과 기타 용품을 정리하면 된다.

다른 사람이 배달한 물건을 받는 경우에는 배달원이 떠난 후 문 손잡이와 그가 만진 모든 표면을 닦아내는 것이 좋다. 미국 연방 질병관리국은 도어 손잡이 및 전등 스위치와 같이 자주 만지는 표면은 정기적으로 소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위생의 습관화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엄격한 위생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연장자들은 이런 루틴을 반드시 생활화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위생 습관을 전략적으로 일상화할 수 있도록 반복하고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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