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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 협회 덕분에 올해도 지역 사회 훈훈

미시간 한인사회와 후세들을 위한 후원의 중심축 되다

 

[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재미자동차산업인협회(이하 케이파이)가 12월 7일 송년회를 갖고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마무리 했다.

세인트 존스 연회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노규성 회장은 “매년 본 협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시는 선배님들과 스폰 기업 및 회원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고 “올해 초에 함께하는 케이파이를 만들자는 취지로 많은 분들과 교류하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송년회를 통해서도 김대건 성당의 유소년들을 초청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하승훈 준비위원장(좌)과 노규성 케이파이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노 회장은 “최근 열린 자동차 관련 세미나에서 다룬 주제가 운전 자동화와 전기 자동차에 머무를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다”고 말하고 “내년 초에는 다양성을 주기 위해 오토 테크니컬 행사 형식으로 자동차 공장을 방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는 “자동차 회사에 다니는 엔지니어들이지만 자동차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갖지 못한 경우가 있어서 이와 같은 기획을 했다”고 덧붙이고 “회원 가족은 물론 미시간 대학과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자동차 관련 전공자들도 초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본 송년회 준비 위원장을 맡은 케미컬 은행의 하승훈 이사는 “한 해동안 각계각처에서 최선을 다하신 회원분들에게 편안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하고 “숨은 곳에서 늘 열심히 봉사해 주시는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매년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케이파이는 올해 10월 초에도 $15,000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런 사회 사업을 위해 미시간에 진출한 지상사는 물론 선후배 회원들로부터 후원금을 받고있는 케이파이는 송년회에서는 별다른 스폰서를 기대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협회측의 정유석 부회장은 “케미컬 은행에서 상당 금액을 후원해 와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조성된 장학금은 2019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 장학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약 15명이 선발되어 5월초에 있을 2020년 총회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기업이나 개인 독지가들의 후원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후원자들에게 세금혜택을 주기위해 케이파이도 비영리단체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미시간 한인 사회의 리더십이 방향성을 잃은지 오래된 지금 그나마 케이파이가 건전한 리더십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어 다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적인 타이틀을 가지고 사적인 욕심만 채우려는 의도와 시도들이 남아 있는 가운데 묵묵히 지역 사회와 후세들을 위해 품위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것은 매우 값진 일이 아닐 수 없다. 후원하고 싶은 잡음이 없는 단체로 남는다는 것은 그래서 중요해 보인다.

플룻 연주를 하고 있는 STAK Youth Orchestra의 백시연 학생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는 STAK Youth Orchestra의 이수지 학생
곽석주 마술사(가운데)가 케이파이 회원들과 함께 카드마술 시범을 보이고 있다.
경품 추첨을 위해 룻렛을 돌리고 있는 고국화 원로 회원(우)
케이파이 송년회는 매년 푸짐한 경품으로 유명하다. 협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경품권을 많이 구매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행운이 돌아간다. 경품에 당첨된 회원들을 타 기관에 케이파이의 이름으로 경품을 도네이션해서 또다른 미덕이 되고 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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