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 공장에서 2,350개 일자리 추가
[디어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포드 자동차가 향후 2년동안 미시간 동남부에 위치한 6개 공장에 7억 7천만 달러를 투자하기로결정했다. 이로 인해 총 2,35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Michigan Assembly Plant는 올해 9월 부터 2014년 9월까지 스탬핑 프레스 라인 증설을 위해 총 5,936만 달러가 투자된다. Sterling Axle Plant는 생산 설비를 추가하는데 8,599만 달러가 2014년 12월까지 투자된다 . Van Dyke Transmission 공장에도 생산 설비 확충을 위해 8,770만 달러가 Livonia Transmission 공장에도 공장 설비 이외에 테스팅 장비 보강을 위해 7,473 만 달러가 투자된다. Dearborn Stamping 공장에도 프레스 라인 신설,공장 현대화 공사를 위해 3억 5천만 달러가,포드퓨전이 조립될 FlatRock에 위치한 조립 공장에도 1억 6천만 달러 가량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번 투자 계획은 포드가 2011년 노동조합과의 협상 과정에서 내놓은 약속을 이행하는 것으로써 2015년까지 만 2천 개의 일자리와 160억 달러의 투자 금액중 미국내에 할당 되는 금액을 밝힌 것이다.
새로운 일자리를 위한 신청서는 FlatRock공장을 중심으로 벌써부터 제출되고 있다. 포드는 15%의 생산증가를 감당하기 위해 올해 총 6천 5백개의 일자리를 추가시킨바 있다. 지역별로 나눠보면 미시간 웨인 공장에서 1,200.개,시카고에서 1,200개, 켄터키 루이스빌에 3천 100개,캔사스시티에 800개이다.
포드 자동차의 이번 투자 발표는 연방 정부의 재정 절벽으로 불안한 연말을 맞고있는 디트로이트 지역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메트로디트로이트 지역에 일자리가 추가되어 이 지역 인구증가 및 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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