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교육 전문가들이 전하는 효과적인 학습 습관
[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올해 미시간 전역에서 약 15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번주 등교했다. 기나긴 여름 방학을 마치고 이제 학습 모드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을것이다. 그래서 학생들이 성적을 올리는 데 도움이되는 학습 전략을 소개한다.
미시간 교육 전문가들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제안하는 것은 “숙제를 마치라. 음악을 끄고 텔레비전 앞을 떠나라”이다.
학생들의 학습을 돕는 6가지 좋은 학습 습관은 다음과 같다.
1. 공부할 공간 지정
TV나 소셜 미디어가 허용되지 않는 조용하고 깨끗하며 조명이 밝은 공부할 공간을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 이상의 자녀가있는 경우 각 자녀가 공부할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
2. 시간 관리
자녀들에게 큰 프로젝트를 작은 과제로 나누는 능력을 가르쳐야 한다. 그런 다음 완료 시간을 설정하라.
또한, 아이들로 하여금 잠을 자야할 시간, 학교를 가야할 시간, 식사를 하고 과외 활동과 사교 활동을 하는 시간을 실제로 쓰게 만들어서 방과 전과 방과 후에 공부하는 시간이 많지 않음을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숙제를 먼저해야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게 해야한다.
3. 정리 정돈을 강조하라
수업 자료와 과제를 잘 정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색상으로 구분된 바인더, 색상별로 구분된 탭으로 다양한 과제를 구분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해야 할 일과 완성 된 일을 쉽게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디지털 시대에 살지만 아직도 많은 숙제를 종이로 제출해야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4. 스케줄 관리
모든 수업, 과제 및 주요 날짜의 일정을 관리할 줄 알아야 한다. 물론 요즘 아이들은 이 중 많은 부분을 디지털 기기로 해결한다.
요즘은 많은 교사들이 학생들과 캘린더를 공유 하기 때문에 학생은 물론 부모들도 스케줄을 함께 볼 수있다. 부모들이 인터넷을 통해 거의 모든 학군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학생의 성적을 볼 수 있으며 그 주에 나간 과제를 볼 수 있다. 부모들이 그것을 인쇄하여 일종의 체크리스트로 활용할 수 있다. 물론 방과 후 활동과도 연계 될 수 있다.
5. 효과적인 수업 메모 작성
수업 시간에 좋은 메모를 하는 것의 중요성을 과소 평가하면 안된다. 고등학생들에게는 Cornell Method 필기 방법이 권장된다. 학생들은 종이의 오른쪽의 3분의 2정도에 메모를 한 다음 같은 그 내용의 핵심 단어 나 질문을 종이의 왼쪽에 쓴다. 그런 다음 페이지 하단에 요약할 수 있다. 이 방법은 학생들이 종이를 접어 답을 가리고 핵심 단어와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 퀴즈를 풀 수 있기 때문에 공부를 더 쉽게 할 수 있다.
6. 가장 잘 배우는 방법을 발견하라
세 가지 주요 학습 스타일이 있다. 촉각, 청각 그리고 시각을이용하는 방법이다.
‘촉각 학습자’는 시연 또는 실습과 같이 터치 감각을 통해 가장 잘 학습한다. 그들은 배우는 동안 일어나서 돌아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청각 학습자’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말하고 상호 작용함으로써 정보를 가장 잘 소화한다. 소규모 스터디 그룹이나 소규모 강의를 이용하라.
‘시각적 학습자’는 보는 것으로 학습한다. 이런 경우는 플래시 카드, 그래프, 지도, 다이어그램 및 읽기를 활용해야 한다.
학생들이 자신이 어떤 종류의 학습자인지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정보를 기억하기 위해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소화하는 방법을 연습해야 한다.
그리고 자녀가 시험을 위해 벼락치기 공부를 한다면 그 습관을 버리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시험을 위해 몇 주 동안 자료를 검토하여 준비하는 습관을 들이면 불안이 줄어들고 학교와 사회 생활에서도 더 많은 자신감을 얻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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