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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다시 기승부리는 한인 상대 집털이범

“한인들은 집에 현금이 많다”

 

[앤아버=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3년전 앤아버 인근에서 한인들을 상대로 집털이범이 기승을 부린 적이 있다.

당시 피츠필드 타운십 경찰서장 매트 하쉬버거씨는 주간미시간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미시간 메트로 지역은 물론 오하이오 북쪽 지역까지 범죄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2016년 4월부터 약 6건이 발생했으며 피해자들을 모두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이었다”고 전했었다.

3년간 잠잠하던 한인 상대 집털이 범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캔톤에서 일식당을 경영하는 한 한인이 집에 보관하던 12만 달러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몇주전에 앤아버에서 다시 발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한인들은 현금을 집에 잘 보관한다는 루머가 용의자들 사이에서는 팽배하다는 게 경찰관계자의 말이다. 경찰은 “범인들이 한인들은 쌀 독에 현금을 숨겨놓는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전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식당을 경영하는 한인들이라는 점이 특색이다. 한인 자영업자들의 자택 위치를 어떻게 아는지가 의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비교적 용이하다. 식당문을 닫고 퇴근하는 주인을 몰래 미행하면 어디에 사는지 알기란 매우 쉽다.

다음날 아침 식당 오픈을 위해 출근하면 저녁 늦게가지 빈집이 된다는 것을 용의자들은 매우 잘안다는 것이다.

경찰은 집안에 현금을 두지 말고 보안 장치를 사용할 것과 집을 비울때에는 블라인드와 커튼을 쳐서 내부가 보이지 않게 하고 창문과 모든 문을 반드시 잠그라고 조언했다. 퇴근시에는 미행이 없는지 주의하라는 조언도 부연했다.

도난품을 빨리 찾기 위해서는 귀중품에 ID를 새겨넣는 방법도 있으며 귀중품 리스트를 만들어 정확한 분실문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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