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케이파이 테크니컬 & 비지니스 세미나 연다

– 4월 3일(월) 저녁 5시부터 노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노바이=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재미자동차 산업인협회(이하 케이파이)가 오는 4월 3일(월) 저녁 5시부터 노바이 쉐라톤 호텔(2111 Haggerty Road Novi, Michigan 48375 )에서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세미나를 주관하는 권용일 준비 위원장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자율 자동차가 기술을 상징하는 실리콘 벨리와 제조업의 자이언츠인 디트로이트간의 각축전 양상을 띠고 있다”고 말하고 “케이파이가 OEM 및 주요 부품업체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흥미로운 정보와 전망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본 세미나에서는 미시간에 진출한 한국계 부품업체들이 다수 참가해 업계의 최근 동향을 파악하고 Autonomous Driving & Vehicle Electrification에 관한 법규와 장애물들을 전망하는 동시에 업계 주요인사들과 인맥을 넓히는 중요한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초청 강사로는 현대 기아 기술연구소의 엔지니어링 디렉터 쟌 쥬리가, LG Chem Power Inc.의 데니스 그레이 사장, 포드 자동차 Energy Storage Strategy & Research의 시니어 메니저 테드 밀러, The Mathworks Inc.의 엔지니어 박서욱씨 등이다.

케이파이 측은 4월 4일부터 6일까지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부품쇼에 참가하는 한국 부품업체들을 환영하고 이 시기에 맞추어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업계 정보 및 인맥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케이파이는 미국에서 유일한 한인들이 운영하는 자동차 협회다. 본 협회는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협회이니만큼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세미나는 본 협회가 꼭 감당해야 하는 이벤트다. 비자동차전문협회인 아시안상공회의소에게 자리를 내어주기보다는 한인 자동차인들이 주도하는 이와같은 전문 이벤트가 더 많이 기획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이 높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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