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상공회의소, 13 반성 14 약진

– 2013년 되돌아보고 2014년 사업 계획 준비 모임 갖고


[플리머쓰=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상공회의소가 29일 플리머쓰 토모에서 2013년을 돌아보는 결산모임을 가졌다.

김이태회장은 인사말에서 “다사다난했던 2013년을 보내며 되돌아보니 상공회의소에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신분들이 생각난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있다”고 전했다.

최형오 사무총장은 2013년 초에 기획했던 사업계획서를 놓고 성과여부를 점검했다. 먼저 자문의원 활성화 및 고충 상담 핫라인 운영에 관해서는 상공회의소의 외연을 넓히는 차원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신년에도 계속추진하기로 했다.

제임스 크레이그 디트로이트 북동부지역 경찰서장 등 미국 주요 인사들을 자문의원으로 영입하는 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공회의소가 미국사회로부터 보다 많은 기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협회의 활동 상항을 홍보할 수 있는 영어 웹싸이트가 필요하다고 보고 싸이트 구축 및 관리에 따른 세부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협회의 사업내용을 사진 위주로 업데이트하는데 주간미시간이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3월에 있었던 새봄맞이 한마음파티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보고 올해도 시카고 지역에 방문하는 연예인들을 초청할 수 있는 시기를 결정하여 추진하기로했다. 5월 16일로 예정되었던 상공인 오픈골프대회는 사정상 열리지 못했다. 하지만 회원들간의 단합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2014년에는 5월경 골프대회를 열기로했다. 수익 차원을 떠나 골프를 통해 회원들끼리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디는 의견이 높았다.

회비를 납부한 상공회의소 회원들에게 혜택을 주기위해 기획되었던 멤버십 카드 발급건은 가맹점들의 참여부족과 카드의 사용을 선호하지 않 는한인사회의 정서에 부딪쳐 실행에 옮기지 못했었다. 한인사회 업체들을 넘어 미국비지니스들도 가맹점으로 받아들이는 안이 제시되었으며 2014년에 착실히 준비해서 2015년에 실행할 수 있도록할 예정이다.

미시간 상공회의소의 대표적인 행사라고 볼 수 있는 한미 교류의 날 행사가 작년으로 28회를 맞이했었다. 불경기로 인해 저조한 모금을 우려했었으나 예상 수입금을 상위하는성과를 거두어 성공적인 행사로 치러냈다.

올해도 디트로이트 경찰국 6개 지역 경찰서와 디트로이트 FBI,슐츠 아카데미를 통해 800마리의 냉동 터키가 디트로이트 불우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상공회의소는 연말에 열기로 했던 오바마케어 설명회가 연기된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1월말을 넘기기 전에 전문가들을 초빙한 설명회를 준비하기로했다.

일단 한인사회에서 보험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담당자들을 연락하여 설명회 참여 여부를 타진하고 주제별 역할 담당이 가능한지 알아볼 방침이다. 오바마케어에 대한 스케줄과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 회사들이 제공하는 보험 상품과 개별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유부철 이사장과 조미희 이사는 “여러분이 수고해 주셨지만 특히 최형오 사무총장과 강준식 재무부장은 한미교류의 날 행사 기간 동안 회사에서 휴가를 내면서까지 맡은바 일익을 감당해주어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미시간 상공회의소는 2014년초 DTE 본사에서 한인사회 단체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에너지 세이빙에 관한 약식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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