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미국 친구들에게 한국 역사 자랑할 거예요”

– 제 2회 세종역사문화캠프에서
김선미 교장이 학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그래스 레이크=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세종학교 역사문화캠프가 10일부터 사흘간 앤아버 서쪽 그래스 레이크에 위치한  파홀로 캠프에서 열렸다.
본 캠프에는 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한국 역사 및 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세종대왕을 중심으로한 역사 수업과 더불어 신기전, 앙부일구, 자격루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채위에 민화를 그리기도 하고 독도 노래와 율동을 배우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문화캠프를 책임지고 있는 김선미 세종학교 교장은 이번 캠프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에서 필요한 자료를 구입하는 등 남다른 성의를 보였다. 캠프를 위한 학생 워크북과 개인 노트북도 제작했으며 반크, 한국 관광공사등의 기관을 통해 한국 홍보 용품등의 후원받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박지영, 송국향, 유윤정, 윤희란 교사들이 자원해서 수고했으며 김수지, 김현우, 안태현, 이원석, 이제니 등도 보조 교사로서 학생들과 함께 호흡했다. 김 교장은 “재외동포재단과 시카고 교육원 등의 후원도 있었지만 지역에서는 지상사 협의회와 KPAI등의 후원과 한국에선 반크와 스콜라스의 후원으로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다”며 감사해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의 역사를 알면 알수록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미국인 친구들에게도 한글의 우수성과 한국의 찬란한 역사를 자신있게 소개해 줄 수 있게 되었다”고 뿌듯해 했다.
본 캠프를 방문해 학생들과 하루 밤을 보낸 재외동포재단 교육지원부 김봉섭 부장은 “재외동포 재단은 한글 학교 운영비 지원이외에도 추가 활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세계에 있는 1,875개의 한글학교가 한국 정부의 운영비 지원을 받고 있으며 240개의 프로젝트가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는데 세종역사문화캠프도 그중에 하나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신기전(위)과 앙부 일구(아래)

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
수료식을 마치고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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