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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암살’ 절찬 상영중

– 이번 주가 마지막 기회

[싸우스필드=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올해 최대 화제작 <암살>의 폭발적 흥행력은 북미에서도 통했다. 한국에서 천만 관객을 목전에 둔 <암살>이 지난 17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개봉 성적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던 <연평해전> 수익의 세 배 가까이를 벌어들이며1위 타이틀을 이어 받았다. <암살>은 올여름 한국 영화 BIG 4 로 불리는 <연평해전>의 뒤를 이어 고공 흥행 중에 있다.

<암살>에 대한 북미 관객 반응은 영화의 온도만큼이나 뜨겁다. 평일 낮시간 및 심야 시간대에도 80% 이상의 좌석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저녁 7시부터 9시까지의 프라임 타임 및 주말 상영 티켓들은 빠르게 매진되고 있다. LA와 같이 대규모 한인 커뮤니티 근처에 위치한 <암살> 상영관들은 금주 주말 티켓이 전 주말에 매진되는 놀라운 흥행 기록들을 보이고 있으며, <암살> 상영관 인근 도로 및 주차장은 <암살> 관람을 위해 극장을 찾은 사람들의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루며 <암살>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해주고 있다. 또한, 영화 상영 직후 박수가 터져나오는 모습들이 빈번해지면서, 상영 직 후 박수 갈채는 <암살> 상영관의 자연스러운 풍경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이렇게 북미 관객 반응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것은 <암살>을 본 관객들이 이견 없이 ‘올해 반드시 스크린을 통해 봐야 할 웰메이드 대작 영화’, ‘광복 70주년에 걸맞는 의미 있는 영화’로 인식하면서 뜨거운 호평들을 주변으로 빠르게 전달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암살>의 북미 흥행 요인에는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 역대급 스타 캐스팅, 호평받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입체적으로 살아난 캐릭터, <타짜>, <전우치>, <도둑들>로 스타 감독의 반열에 오른 최동훈 감독의 치밀한 스토리와 연출력, 그리고 180여억원의 역대급 제작비와 각 분야 최고의 충무로 스탭들의 열정으로 방대한 스케일로 스크린에 재현된1930년대 경성과 상하이 모습과 당시의 생활상,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들의 진짜 영웅이지만, 역사 속에서 이름도 없이 잊혀진 독립군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광복 70주년 광복절을 기해 뜨거운 메세지와 뭉클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웰메이드 최신 흥행 한국 영화로 입소문이 나면서 백인 및 아시아 관객들의 관람율도 타한국 영화에 비해 높아지고 있으며, 타국에 삶의 터전을 가진 교민들에게는 사라진 조국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독립군들의 이야기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1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객층을 불러 모으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미시간 싸우스필드에서 상영중인 ‘암살’은 이 지역 한인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주까지 상영할 예정이며 연장 상영 여부는 24일 결정된다. 당초 28일부터 개봉하려던 ‘협려’는 미시간에서는 개봉하지 않는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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