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시간에 41,099명
[미시간=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재외동포 재단이 2014년을 기준으로 해서 올 9월에 발표한 해외 한인 현황 파악 자료에 따르면 미시간에는 약 41,099명의 한인(남성: 18,906명, 여성: 22,193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영주권자는 총 5,578명(남: 2,566, 여: 3,012), 임시 체류자는 2,718명(남: 1,251, 여: 1,467), 유학생은 10,579명(남: 4,867, 여:5,712)으로 집계되었으며 시민권자는 30,520(남: 14,039, 여: 16,481)로 나타났다. 하지만 재외국민 등록수는 2,811명(남: 1,293, 여: 1,518)에 불과했다.
주시카고 총영사관이 관할하는 13개 중서부 주에서는 일리노이 주가 총 95,908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미시간이 차지했다. 약 3만명으로 알려져오던 미시간의 한인 수가 4만명이 넘게 집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네소타 주에 31,020명, 오하이오 주에 27,610명, 인디애나 주에 19,399명의 한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스다코다주에 가정 적은 한인이 거주하는 것(941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자료는 미 연방 국토안보부, 미 연방 센서스국, 미 국제교육원(IIE)의 자료를 통합해 도출해 낸것으로 알려졌다. 재외동포 총수는 2013 센서스에서 발표한 ACS 3개년 추정치를 이용하되 혼혈 포함 자료 적용, 각 주의 수를 합한 값이며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경우 기존 자료에 2013 신규 취득한 수(미주전체 통계치)를 전체 미주 한인동포수 대비 관할주 재외동포수의 비율을 적용하여 추가로 더하여 산출했다. 유학생 수는 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 (미국무부 국제교육원 소속) 발표 자료를 적용(가장 최근 통계값인 2014자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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