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제19대 대선 재외유권자 신고․신청 마감

– 지난 대선 신청율보다 높아
– 미시간은 문화회관(에서 4. 28(금)~4. 30(일)까지 투표
19대 국회의원 선거시 미시간 문화회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는 미시간 한인들

2017년 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참여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신청 접수가 3월 30일로 마감됐다.

지난 3월 10일부터 21일 동안 진행된 이번 유권자 등록에는 주시카고총영사관 관할 미중서부 13개주에서 총 6,912명이 접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예상선거인수 64,494명 대비 신고․신청율은 10.7%이다.

이번 유권자 신고․신청자 수는 2012년 실시되었던 제18대 대통령선거 등록자 수(4,174명)의 약 1.66배에 해당하고, 2016년 치러졌던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등록자 수(2,519명)의 2.74배에 해당하는 수치로서 지난 대선 등록자수 대비 미주 공관 중 가장 높은 유권자 신고․신청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국외부재자신고 접수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서 접수부’ 등은 재외선거관리시스템으로 한국에 전송되며, 중앙선관위가 모든 재외공관의 유권자 신고․신청자료를 취합하여 4월 5일부터 명부작성에 들어가 4월 9일에는 본 선거에 사용할 재외선거인명부를 확정하게된다.

재외투표소는 한울종합복지관북부사무소를 비롯하여 3곳에 설치되며, 투표에 필요한 안내문과 후보자 정보 등은 유권자 등록 시 기재한 이메일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를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시카고 총영사관은 미시간 유권자들의 편의를 위해 미시간한인문화회관(24666 Northwestern Highway, Southfield, MI 48075)에 4. 28(금)~4. 30(일)까지 3일간 디트로이트재외투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문의는 주시카고총영사관(312-822-9485) 장봉순 선거담당 영사에게 하면된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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