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주택이나 콘도 구입에 대한 간단한 10가지 점검 사항들

준비가 잘 안된 상태에서 새 보금자리를 장만하려고 하다 보면 작은일에도 쉽게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더 나아가 재정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먼저, 자신이 과연 집을 구입 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점검해 봐야 한다. 만약에 직장을 옮긴다거나 지역의 부동산가격이 떨어진다고 하여도 짧은 기간 안에 쉽게 집을 팔수 없기 때문인 것은 물론이고, 집을 매매하는데에 있어서도 부동산 소개비, 클로징 비용, 이사 비용 등을 합치면 집 가격의 10퍼센트정도에 해당하는 경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평생을 걸쳐 중요한 보금자리 구입을 위해 적어도 다음의 열 가지는 점검해 봐야 한다.
1. 최소한 3년이상을 살 계획이 있는가?

2. 재정 상태가 준비 되었는가?
좋은 조건의 융자를 얻기 위해서는 안정된 직장이나 수입원이 있어야 하고, 신용점수가 좋아야 하며, 집 가격의 20 페선트정도는 다운페이를 하여야 한다.

3. 과연 살 시기인가?
부동산 시장 상태와 자신의 재정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가치상승의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4. 주택구입이 과연 경제적으로 이익인가?
자신의 소득세율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니 구입 전에 회계사와 상의 해보는 것이 좋다.

5. 어느 정도 가격의 집이 적당한가?
은행에서 융자를 줄때 일반적으로 모게지 페이멘트, 재산세, 집보험 등의 경비가 월 수입의 33%를 넘지 않는 구입자를 선호한다.

6. 구입 과정을 함께 할 중개사가 있는가?
자격조건을 갖춘 중개사라면 일반인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있으며 새로운 집이 나오자마자 접할 수 있고 아직 부동산시장에 나오지 않은 집들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적어도 3명 정도의 중개사와 인터뷰를 하라는 것이 중론이다. 집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평균 15개정도의 집을 보게 되고 원하는 집에 오퍼를 넣고 협상을 거쳐 매매가 성사되기 까지는 수개월이 걸리는 긴 기간일 수 있는 관계로 마음에 맞는 중개사 선택이 중요하다.

7. 어떤 융자가 가능한가?
이자률만 보지말고 융자를 얻을때 발생하는 다른 비용들이 숨어 있는가를 재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처음 집을 구입하는 분들은 주변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8. 무엇이 꼭 필요한가?
방과 화장실의 숫자, 집의 사이즈, 지하실, 원하는 학군, 안정된 지역 등 자신이 꼭 필요로 하는 항목의 리스트를 작성한 후 집을 보는 것이 좋다.

9. 마음에 드는 집이 생겼을때 어떻게 하여야 하나?
오퍼를 하기전에 숙제를 하여야 하는 시기이다. 가능하면 동네 이웃들과 만나 거주하는데 있어 좋은 점과 불편한 점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동네의 흐름과 분위기를 알아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자신이 선택한 바이어 중개사에게 가격이 공정한지에 대한 비교시장분석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다.

10. 그 다음은?
오퍼를 하는 단계로, 알맞는 가격 제시, 보증금, 클로징 및 이사날짜와 기타 조건들을 제시한다.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집에 대한 정밀검사를 한 후 중요하게 고칠 것이 있다면 집주인과 이에 대한 협상을 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주택보험을 비교하여 결정하고 , 특히 오래된 집을 구입 한다면 홈 워렌티를 요구할 수 있다. 모든 협상을 마치고 클로징하여 집을 소유하게 되기 까지는 여러 단계를 거쳐 다양한 서류에 서명을 하게 된다.

제공 : 최영기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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