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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시 주의 할 사항

아이들의 방학과 함께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이 다가왔다. 물놀이 할 때의 안전수칙은 잘 알려져 있지만 막상 여름 한철이 끝난 후에는 곳곳에서 안타까운 소식들이 전해진다. 한 조사에 의하면 4세 미만의 아이들이 익사와 관련된 사고로 생명을 잃는 비율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경우보다 무려 14배나 높다고 한다. 이러한 사고는 비단 넓은 바닷가 뿐 만 아니라 일반주택에 달려 있는 작은 수영장에서도 일어날 수 있으므로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시 한 번 아이들과 물놀이를 할 때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항들을 짚어보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도록 해 보자.

1.어린 자녀에게서 절대 눈을 떼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고가 날 당시 부모들이 사고현장 가까이에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많은 부모들이 함께 온 일행들과 잡담을 하거나 책을 읽는 등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전화를 받는 사이, 물건을 사러간 1-2분 사이에도 사고는 일어날 수 있음을 명심하자.

2.나이든 분에게 아이를 봐 달라고 부탁하지 않는다.
나이든 분들에게 물놀이 하는 아이들을 지켜봐달라고 하는 것은 좋지 않은 생각이다. 심적인 부담이 될 뿐 아니라 만약의 사고 시에도 대응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3.물에 들어가기 전 충분히 준비 운동을 하도록 한다.
충분히 준비운동을 마친 뒤 팔, 다리부터 물을 적신 후 물에 들어가야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4.물놀이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음식을 먹은 후 1시간 -1시간 30분 후에 수영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질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껌이나 음식물을 입에 담고 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시킨다.

5.배수구 근처에 가지 않도록 주의시킨다.
많은 사고를 일으키는 곳 중의 하나가 핫터브나 풀장의 배수구이다. 집에 풀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 꼭 안전커버를 배수구에 씌우도록 해야 한다.

6.물놀이가 끝난 후에는 수영장에 떠 있는 장난감들을 모두 치우도록 한다.

아이들은 수영장위에 물놀이 장난감이 떠 있는 경우 순간적으로 물속에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 있다. 물놀이가 끝난 후에는 안전을 위해서라도 장난감을 치워 놓도록 한다.

7.다이빙 시 물의 깊이를 확인해야 한다.
적어도 9피트 이하의 깊이에서는 다이빙하지 않도록 주의시킨다. 다이빙 시 풀장 바닥에 부딪히는 충격으로 뇌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는 경우도 많다.

8.아이들의 수영실력을 너무 믿지 않는다.
수영레슨을 받은 아이들이라 하더라도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수영레슨이 안전을 위한 보험이 아님을 명심하고 방심하지 않도록 한다.

9.장난감을 구명용품으로 착각하지 않는다.
아이들의 팔이나 몸에 끼는 장난감들을 안전한 구명용품으로 믿어서는 안 된다. 5세 미만의 아이들은 꼭 어른들이 함께 들어가 잡아 주어야 한다.

10.만약의 사고 시 침착함을 잃지 않는다.
사고가 났을 때 당황하여 오히려 더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이들의 경우 어른들의 놀란 모습에 더욱 당황할 수 있으므로 침착하게 대처하도록 한다.

11.아이들에게 물에 빠진 듯 한 장난을 치지 않도록 가르친다.
정말로 물에 빠졌는데도 장난인 줄 알고 일찍 구조하지 않아 사고가 나는 경우도 많다. 아이들에게 함부로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장난을 치지 않도록 주의시킨다.

12.어른의 경우 물놀이 시 알코올은 절대 삼간다.
적은 양의 알코올로도 방향감각이나 운동신경이 둔화 될 수 있다. 약간의 허둥거림이나 순간의 착각이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음을 잊지 말자.

즐거운 놀이 도구가 될 수 있는 “물”이 조금 방심하고 한눈을 팔므로 서 돌이킬 수 없는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안전교육은 가족 모두의 몫이므로 주의 사항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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