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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제대로 알기!

흉부외과 제대로 알기!

앞뒤 가슴, 폐와 기관지, 심장과 대혈관들, 식도, 늑막과 심막, 횡경막 그리고 혈관에 생긴 병변들 등을 치료하는데, 그 중 많이 알려져 있지만 비교적 치료하기 쉬운 질환인 하지정맥류와 폐기흉을 소개 한다.

정맥이 확장되 구불구불하게 되는 하지정맥류
굵기가 2-3mm 이하의 붉고 푸른 정맥류는 혈관경화요법[주사요법]을 실시하며, 혈관내에 경화제를 주입하는 것으로, 주입 후 압박붕대를 감은 후 하루나 이틀 후 통원하여 압박붕대를 풀고, 이후 압박스타킹을 착용 한다.
스타킹은 일주일 정도 착용 권하나 오래 사용 할수록 유효하고, 아침에 착용하고, 저녁에는 벗는다. 그 이상 굵은 혈관은 비교적 곧게 뻗어있으면 레이저나 고주파 혹은 수술로 치료 할 수 있고, 곧게 뻗었던 정맥류가 악화되어 구불거리게 되면 레이저 등이 통과 할 수 없으므로 수술적 치료만 가능하다.
하루나 이틀 정도 입원이 필요하다. 정맥류에 의해 발생한 피부 궤양이 있을 경우에는 정맥류를 치료해야 궤양이 치유 될 수 있다. 수술 후 스타킹 착용은 한달정도 권한다.

폐에 구멍이 생기는 병 기흉
흉부 사진과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폐기포가 보이지 않을 때 간접적인 치료로 20% 미만으로 폐가 허탈된 경우에는 산소를 주면서 기다려 보기도 하나, 대개는 흉관을 삽관하며, 1~2주 기다려보고 그래도 낫지 않으면 직접적인 치료를 권한다.
재발율은 초기 30~50% 정도로 보고 재발할수록 재발율은 올라간다.
사진상 폐기포가 보이면, 직접적인 치료로 개흉하거나 혹은 흉강 내시경으로 터진 폐기포를 모두 제거하는 방법으로, 술후 1주내에 대개 퇴원할 수 있다.
재발율은 보통 2% 내외로 본다. 단, 흡연 시에는 어떤 치료를 하여도 재발율을 현저히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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