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주권 등 이민증명서, 안전메일로 받게 된다

美 이민신청자들은 영주권과 워크퍼밋 카드를 비롯한 주요 이민증명서들을 배달 추적이 가능한 프라이오리티 메일로 받게 됐다.

미 이민서비스국(USCIS)은 주요 이민증명서들을 연방우정공사(USPS)의 프라이오리티 메일로 우송 하는 SMI(Secure Mail Initiative) 방안을 전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프라이오리티 메일로 받게 되는 주요 이민증명서들은 그린카드와 워크퍼밋카드, 여행증명서류인 사전여행허가서(advance parole)와 재입국 허가서(Re-entry Permit) 등이다.

이에 따라 이민증명서들을 2~4일안에 정확하게 받는 것은 물론 잘못 배달되거나 도중에 분실돼 심각한 피해를 입는 사태를 피할 수 있게 되어, 미국 이민신청자들의 고민거리 하나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민국은 그동안 반송된 이민증명서들을 재발송할 때에 한해 사용해왔으나 이제는 처음 발송할 때부터 프라이오리티 메일을 이용하게 된 것이다.

미 이민국이 프라이오리티 메일로 보내게 되면 2~4 비즈니스일 안에 배달돼 보통 우편보다 다소 일찍 받게 된다.

특히 우체국에서 트래킹 넘버를 부여하고 딜리버리 컨퍼메이션(배달확인증)까지 받아 가기 때문에 이민증명서들이 정확하게 배달될 수 있게 된다.

뉴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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