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트로이트는 11번째
[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40개국에 18만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컨성팅 그룹 캡제미니가 최근 흥미있는 조사를 실시했다. 미국에서 백만 달러는 쉽게 투자할 수 있는 부자들의 소재지와 자산 규모를 파악한 것인데 이 조사에 따르면 고소득층이 4백 4십만명 정도되며 2013년에서 2014년 사이 8.6%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들 중 2/3는 다음 12개 도시에 살고 있었다.
고수득층을 최고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도시는 뉴욕이었다.
총 963,100일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총 자산액은 3조 5천억 달러에 달한다. 2013년에서 2014년 동안 인구 숫자는 7.7%, 자산 규모는 8.8% 신장했다.
두번째는 로스엔젤스였다. 총 364,200명의 고소득층이 살고 있으며 총 자산을 합하면 1조 3천억 달러다. 같은 기간동안 인구수는 10.4%, 자산은 11.5% 늘어났다.
중서부 최대 도시인 시카고가 3위를 차지했다. 282,000명의 부호들이 1조 2천 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디트로이트는 11위를 차지했다. 116,200명이 4억 6천 8백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인구수는 7.4%, 자산 규모는 8.5% 늘어났다.
같은 기간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도시는 휴스톤으로 인구는 14%, 자산 규모는 15.2% 신장했다.
다음은 4위부터 12위 까지의 도시들이다.
4. 워싱턴 DC : 236,100명, 9억 5,730만 달러
5. 샌프란시스코 : 221,600명, 7억 9,430만 달러
6. 보스톤 : 162,000명, 6억 1,840만 달러
7. 휴스톤 : 149.700명, 5억 7,190만 달러
8. 필라델피아 : 146,400명, 5억 9,950만 달러
9. 산 호세 : 136,000명, 5억 504만 달러
10. 달라스 : 126,000명, 5억 1310만 달러
12. 씨애틀 : 98500명, 3억 4,8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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