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교통부 장관으로 발탁된 일레인 차오 전 노동부 장관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아시안계 여성 3명을 행정부 최고위직에 발탁했다.
인도계인 니키 헤일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를 UN 주재 미국대사, 대만계인 일레인 차오 전 노동부 장관을 교통부 장관, 역시 인도계인 시마 레르마도 인디애나주 보건정책 고문을 복지부 산하 공보험 관리기구인 의료서비스센터(CMS) 대표로 임명한 것이다.
세 여성 모두 아시아계 이민가정 출신으로 트럼프 내각이 백만장자와 백인 남성 위주로 채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발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인계로 워싱턴 DC 교육감을 역임했던 미셸 리도 교육부 장관 후보로 올라 트럼프 차기 대통령과 인터뷰까지 했지만 트럼프 내각 초대 교육부 장관은 교육 활동가인 벳시 디보스가 되었다.
차오 전 노동부 장관이 맡게될 교통부 장관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당시 일본계인 놀만 미네타가 역임했었다.
출처: 케이아메리칸 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