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이상의 현장에서 2억 5,900만 달러의 공공 보조금 이용 환경 정화 진행 중
[주간미시간=랜싱] 김택용 기자 = 자동차산업이 전기 자동차로 전환하는 가운데 미시간주는 자동차 산업으로 인한 오염된 과거에 대한 책임도 떠안고 있다.
미시간의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100개 이상의 현장에서 공공 보조금을 받은 환경 정화 비용이 최소 2억 5,900만 달러에 달한다는 것은 최근이 알려진 사실이다.
미시간의 3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제너럴 모터스, 포드, 스텔란티스를 비롯해 자동차 제조에 사용되는 크롬 도금 부품, 산업용 화학물질 및 기타 재료를 공급하는 수십 개의 공급업체가 그 주범이다.
다음은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지역들이다:
– 플린트는 GM의 거대한 뷰익 시티 단지를 재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게 만드는 데 지금까지 3,100만 달러가 들었고, 개발업자들이 GM의 잔해 위에 건물을 짓는 데 드는 비용을 상환하기 위해 수천만 달러의 공공 보조금이 지급되었다.
– 리보니아는 포드의 변속기 공장이 외부로 이전할 때까지 인근 주민들은 여전히 가동 중인 공장 아래에 염화비닐이 오염된 사실을 알지 못했다. 포드는 정화 책임이 있지만, 주정부는 약 357,000달러를 지출했으며 최근 포드가 충분히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 트렌튼은 크라이슬러가 2009년 파산하기 몇 년 전에 웨인 카운티에 토지를 매각하기 전에 이전 화학 공장을 청소하기로 합의한 곳이다. 크라이슬러의 모회사인 스텔란티스는 법적 책임이 없기 때문에 납세자들이 76만 9,000달러의 청구서를 수령해야 하는 새로운 오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플린트에 본부를 둔 지역 사회 발전 센터의 기술 지원 담당 부사장인 다니엘 르윈스키는 이번 정화 작업은 오염되고 버려진 부지가 미시간주 주민들에게 안겨준 부담의 일부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는 “오염된 부지의 환경 및 개인 건강 문제를 넘어 지역 사회의 힘을 약화시킵니다.”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부지가 개발하기에 위험하고, 가치가 거의 없으며, 수십 년 동안 비어 있고, 지방세 기반이 축소된다고 주장했다.
mkweekl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