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APIA Michigan, 총회열고 성과보고

[싸우스필드=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아시안 선거장려협회(APIA)가 25일 총회를 열고 성과를 보고했다. APIA 미시간 지부장을 맡고 있는 스테파니 창씨는 미시간 아시안들의 선거참여가 아시안들의 존재가치를 높히는 최선의 길이라고 말하고 지난 2년간 선거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참여에 자원으로 봉사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2008년 한 해 동안 980여명이 APIA Michigan 지부를 통해 유권자 등록을 마친 바 있다.

APIA 는 또 2010 인구조사에 보여준 각 커뮤니티의 참여에 감사를 전하고 당초 2000 년 인구조사 참여율이었던 67%를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아시안들의 적극 참여로 72%를 상위한 점에 대해 자축했다.

총회에 참가한 아시안 커뮤니티 단체 관계자들은 둥글게 모여 서서 실타래를 서로 주고 받으며 2010년 센서스가 각자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타래가 점점 풀리면서 서로를 연결하자 우리 모두가 공동체라는 개념을 가시화할 수 있었다. 우리가 미국의 시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 할 때 아시안 사회는 보다 탄탄한 공동체를 만들수 있다는 점, 또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순서였다.

한국계로는 박혜숙 미시간 주지사 아태자문위원장에 이어 조미희 미시간 상공회의소 회장과 제시카 위젤로우스키씨가 참여해 오고 있다. 이들은 미국 사회에 한국 커뮤니티의 존재성을 부각사키기 위해 아시안 단체들과 협력관계를 유지, 발전시키고 있는 것이다.

각 커뮤니티 리더들으 앞으로도 아시안 커뮤니티의 공동 발전을 위해 선거 참여 등을 통해 힘을 규합하는데 공조할것을 다짐했다.

김택용 기자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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