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디트로이트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 글로리아 친양단 10주년 기념 콘서트 갖고

 

찬양을 통해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자는 취지에서 1998년 창단한 글로리아 찬양단(단장: 최경옥)이 10주년 기념 연주회를 가졌다.
6월 1일 앤아버한인연합김리교회에서 개최된 연주회에서 글로리아는 “디트로이트와 우리 주변에 있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참된 영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본 연주회를 준비했다”고 말하고 자리를 가득 채워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메세지를 전했다.
앤아버 한인교회 찬양팀의 찬조 찬양과 김영칠 비전교회 담임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연주회에 서 글로리아(단원: 권한나, 김난실, 노주원, 선우옥, 이상숙, 장혜경, 조윤상, 최경옥, 박은하, 이지은, 김수연, 서은선, 이은실, 정하나)는 10여곡의 찬양을 불렀으며 이성민(첼로), 이지예(피아노), 박은상(바이올린)씨등이 찬조로 출연해 찬양단의 10주년을 축하했다.
초교파적으로 여러 교회의 성도들이 동참하여 구성된 글로리아 찬양단은 지난 10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어머니의 손길을 뻗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2001년 임정희 씨 신장 이식수술 기금마련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으며 2003년에는 아프리카 선교사 돕기 찬양제를, 2004년에는 쿠바와 도미니카 공화국 어린이를 위한 콘서트, 2005년에는 허리케인 카트리나수해자들을 위한 콘서트, 2007년에는 북한 어린이 돕기 콘서 트를 개최한 바 있다.
글로리아는 올해 10주년 콘서트에서 조성된 기금을 지역사회에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글로리아는 새단원을 항상 환영하고 있으며 관심이 있는 여성이나 남성은 최경옥 단장(248-943-2910)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택용 기자(michigankoreans.com)

 

 

Leave a Reply

Discover more from Michigan Korean Weekly

Subscribe now to keep reading and get access to the full archive.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