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푸드 스탬프 수령일자 매달 달라진다

[랜싱=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푸드 스탬프에 의존하는 미시간 주민들은 1월부터 적용되는 몇 가지 변화를 눈여겨 볼 필요있다.

미시간에서 푸드 스탬프를 받는 백 9십만 명의 사람들은 매달 초에 일시적으로 스탬프를 받아 왔기 때문에 모두 한꺼번에 샤핑하면서 커다란 혼잡을 빚어 왔었다. 한꺼번에 사람들이 상점에 모여 들면서 체크 아웃 카운터에 오래 서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일부 점포에서는 신선한 농산물의 부족 현상도 보여 왔다.

미시간은 1월 4일 ID 끝자리 숫자에 차별을 두어 푸드 스탬프를 차별 배포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5일에 받을 수 도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19일에 받을 수 있게끔 시간의 격차를 두었다.

끝자리가 0이면 매월 3일 수령하지만 나머지 번호들은 매월 받는 날짜가 달라진다. 다음 표를 참조하면 끝자리 숫자에 따라 매달 달라지는 수령일을 확인 할 수 있다.

푸드 스탬프 수령자들은 이번 조정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런 조치는 푸드 스탬프 수령자들이 그동안 건의해오던 시정 요구 사항이었다. 푸드 스탬프를 받는 날짜가 사람들 마다 다르다 보니 한꺼번에 샤핑을 하기위해 몰려들 필요도 없고 신선한 물건이 모자라는 경우도 없어지기 때문이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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