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아태 자문 커미션, 2011년 계획 수립

– 주지사 아태 자문 커미션 1월 미팅에서

[어번 힐 = 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 주지사 아태 자문위원 커미션이 14일 아침 오클랜드 커뮤니티 대학 특별 회의실에서 2011년 1월 정기 모임을 가졌다.

미시간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20명의 커미셔너 중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작된 본 회의에는 오클랜드 커뮤니티 대학 헨리 타나카 학장이 참가해 환영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박혜숙 의원장은 2010년 사업을 검토와 2011년 목표설정을 회의 안건으로 채택했다. 2010년 사업보고에서 경제개발 위원회는 작년에 설정한 외국 기업 유치 보조 업무가 달성되었음을 보고했다. 작년 연말 미시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업체를 미시간 경제개발 공사와 텍타운 등 실무자과의 미팅을 주선해 주는 등 커미션이 교량 역할을 담당했다. 쇼셜/시빅 위원회는 어퍼머티브 액션이 폐지된 이후 미시간 대학교에서 아시안들의 입학 숫자가 줄어 들었는지 여부를 조사했는데 6개 대학중 4개 대학에서 입학이 다소 줄어들었다고 보고했다. 커뮤니티 개발위원회는 작년 5월 랜싱 의사당에서 열린 아시안의 달 기념식이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아시안 센서스 참여 운동과 투표 참여 운동도 활발하게 벌어졌다고 전했다.

2011년 사업보고에서 경제 개발위원회는 외국 기업들이 미시간의 주요 기관과 접촉을 원할 경우 필요한 자료를 정리한 아시안 비지니스 Welcoming Kit을 만들기로 하고 대기업과 관공서로부터 필요한 기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개발 위원회는 예년과 같은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며 교육분과위원회는 아시안 커뮤니티에 있는 무료 의료 시설 및 관련 행사를 데이터 베이스화 하여 보다 많은 아시안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태 자문 커미션은 2011 임원 선출을 마쳤는데 부회장에는 로랜드 황, 서기에는 로렌스 알메이다, 재무에는 코니 댕이 연임되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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