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전국 대학생 축구 대회 열린다

4월 16일 뉴저지에서
축구 대회를 통해 아시안 증오 범죄 근절 촉구

 

[주간미시간=김택용 기자] 전국 8개 대학이 참가하는 2022 Korean American Soccer Tournament (2022 KAST)가 4월 16일 뉴저지 Waldwick에 위치한 Superdome Sports에서 열린다.

준비위 측은 본 대회에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New York University, Boston University, Boston College과 University of Texas 연합팀, Penn State University, Tufts University , University of Rochester, SUNY Albany 팀이 참가하며 약 300여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대학생 축구대회 열린다

대회를 기획한 존 이, 최재석, 이태연, 김성우씨 등 한인 청년들은 “팬데믹 기간중 아시안을 상대로한 증오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인들이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연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 대회를 구상했다”고 전했다.

주최측은 본 대회에 뉴저지 주지사를 포함해 주의회 주요 정치인들과 뉴욕주 앨랜 박 의원과 린다 리 의원도 초청되었다고 말하고 주요 정치인들에게 한인들의 응집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행사의 공동 주최자인 Alpha Kapital Partners LLC는 “이번 대회는 팬데믹 이후 한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인 혐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회 당일 조성된 모든 기부금은 AAPI 혐오에 맞서 싸우는 아시아계 미국 단체에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626-720-3898.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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