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APAI Vote, 투표는 민주주의 수호하는 나의 권리

– 나는 투표할 것을 맹세합니다

데비 스테버나우 연방 상원의원

[워렌=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아시안 선거참여 옹호단체인 APIA Vote – Michigan(회장: 스테파니 챙)이 8일 디너 파티 모임을 개최했다.

약 200 여명의 미시간 아시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디너 파니에는 데비 스태버나우 미국 연방 상원의원, 로버트 피카노 웨인 카운티 행정관, 앤디 마이즈너 오클랜드 카운티 재무관 등이 참석했다.

데비 스테버나우 연방 상원의원은 “미시간의 위대함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다양성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말하고 “아시안계 미국인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해야 그들을 위한 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시간이 제조업과 농업을 재건시키는 것이 경기 활성화에 근간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를 7차례나 다녀온 바 있는 웨인 카운티 행정관인 로버트 피카노는 “지금은 글로벌 경제화의 시대”라고 강조하고 “아시안계들이 미시간에 불어넣어 주고 있는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국제사회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전했다.

APIA Vote 미시간의 명예 회장직을 맡고 있는 훈영 합굿 미시간 상원의원은 “투표를 하지 않고 권리를 찾으려고 생각한다는 것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누구나 한 표밖에 행사할 수 밖에 없는 공평성의 상징인 투표를 통해 우리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연사로는 그레이스 리 보그씨가 초청되었다. 96세의 노령인 그는 아시안 계 정치 활동가로 유명하다. 그는 “비교적 약자일 수 밖에 없는 아시안들의 정치 및 투표 참여는 우리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후세들에게 보다 튼튼한 민주주의의 토대를 넘겨주기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테파니 챙 APIA Vote Michigan 회장은 “APIA Vote는 초당적인 비영리 단체로서 아시안들의 선거 참여를 장려해 왔다”고 설명했다. APIA Vote는 아시안계로서 선출직에 출마하고 싶은 후보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연방 상원 후보인 피트 혹스트라(공)가 데비 스테버나우 후보를 조롱하기 위해 중국계 모델을 이용해 ‘Debbie SpendItNow’라는 쑤퍼볼 광고를 게재했을 때 항의 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그 당시 미국의 정치인들이 인종 차별적인 캠페인을 삼가하겠다는 선서를 하도록하는 Respect America, Respect Michigan Candidate Pledge를 제작하여 정치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APIA Vote는 또 선거 등록 장려 캠페인에도 나서 지난 1년동안 약 2천 여명의 신규 등록을 받기도 하는 등 미시간 아시안들의 투표에 대한 관심을 높히는데 기여하고 있다.

APIA Vote 미시간은 Merly Chang, Alliance for Immigrnat Rights and Reform와 미시간 하원의원 Rashida Tlaib에게 아시안들의 권익을 위해 수고한 공로를 인정해 각각 공로패와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모임에는 아태 자문위원회, 미시간 상공회의소와 앤아버 한인회, 한미여성회 등이 참석해 후원했다. 유부철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안들이 힘을 합쳐 우리의 존재 가치를 높혀야 한다”고 말하고 “정치인들이 투표를 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정책을 고려할 이유가 없는 만큼 소수인종들의 선거 참여는 더욱 절실하게 이루어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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