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국 주간 신규 확진자수 ‘최대 감소’

미시간주는 여전히 신규 확진자수에서 수위 차지

미국의 지난주(19~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16% 감소해 40만9000여명에 달하는 걸로 나타났다. 2월 이후 주간 신규 확진자수로 최대 감소폭이다.

로이터는 26일 미국의 주·카운티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사망자도 지난주 4% 하락, 4972 명을 기록해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5000명 아래로 떨어졌다고 했다.

미시간주가 여전히 1인당 신규 확진자수에서 수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주엔 전주 대비 29% 줄었다. 16세 이상의 미시간 인구를 8백 9만 6천명선으로 봤을때 5월 1일까지 백신을 접종하는 주민의 수는 2백 9십만 7천명 선으로 35.9%에 이른다. 이 중 27만여명의 아시안계 주민은 24.1%인 65,509명이 2차 접종까지 마쳤으며 1차 접종만 받고 대기 중인 사람의 수는 10만 9천명 선으로 40.3%에 달한다.

MLive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20년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에게 가장 큰 지지를 보인 미시간 카운티는 평균적으로 COVID-19 예방 접종률이 주 평균보다 현저히 낮았다.

이 카운티들은 또한 4월 한 달 동안 평균적으로 더 높은 COVID-19 발병률과 양성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트럼프가 11월에 50% 미만의 투표를 받은 12개 카운티는 주 전체 평균보다 평균 예방 접종률이 높고 COVID-19 발병률이 약간 낮았다.

공화당원의 36 %만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답한 반면 민주당 원의 67%, 무소속의 47%가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답했다. GOP 응답자의 43%는 백신을 맞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신규 확진자는 미 50개주 가운데 12개주에서 주간 단위로 여전히 오름세다. 지난달엔 30개주였는데 숫자가 줄었다. 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주는 테네시와 오리건, 애리조나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5일 현재 미 인구의 43%가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했다. 2회 접종까지 끝낸 비율은 29%로 파악됐다.

전국적인 예방 접종 속도는 하루 평균 270 만건이다. 전주 대비 14 %줄었다. 로이터 분석에 따르면 미 전국 병원의 평균 코로나19 환자수는 약 4만1000명으로 유지되고 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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