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9억 달러를 보유한 Meijer 가족이 미시간 최고의 부자

[미시간=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포브스 잡지사 선정한 400명의 미국 부자들 가운데 11명의 미시간 출신이 포험되었다.
미시간에서 가장 부자는 79억 달러를 보유한 Meijer 가족이었다. 형제인 행크와 더크 마이어의 재산은 올 3월 기준 100억 7천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58위에 기록되었다. 두 형제가 공동 회장직을 맡고 있는 마이어는 미시간, 오하이오, 인디애나, 일리노이와 켄터키에서 22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은 홀랜드 출신의 Amway 공동 설립자 리차드 디보스가 56억 달러를 가지고 84위에 올랐다. 작년보다 1억 달라의 자산이 줄어 83위의 자리를 내어주었다. 89세의 디보스는 올랜도 매직 농구단은 소유하고 있다.
리틀 시저스 피자 체인을 설립한 빙햄 팜 출신의 마이크 일리치가 88위에 올랐다. 이는 작년 122위에서 34단계나 신정한 것이다. 마이크 일리치는 지난해에만 14억 달러의 자산이 증가해 54억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와 마리안 일리치 부부는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아이스 하키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야구팀을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마리안 일리치는 모터시티 카지노를 소유하고 있다.
프랭클린 출신의 댄 길버트가 작년 117위에서 149로 내려 앉았다. Quicken Loans을 중심으로 40개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그는 디트로이트 다운타운에서 38억 달러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자산은 2014년 3월 47억 달러, 9월 달의 42억 달러보다 낮아지고 있다. 그는 클리브랜드 카발리에 농구단의 구단주다.
39억 달러 자산의 Ronda Stryker가 159위, 21억 달러의 Jon Stryker가 327위에 올랐으며 Stryker사 전 경영책임자 John Brown이 22억 달라로 307위에 올랐다.
버밍햄 출신의 Roger Penske(78세)가 20억 달러로 342위에 올랐다. 그의 회사 Penske Auto Group은 세계적으로 300개의 자동차 딜러십을 보유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앰베서더 브리지와 다수의 화물차 회사 소유주인 Manuel “Matty” Moroun(88세)이 20억 달러로 342위에 올랐다.
블룸필드의 Alfred Taubman(89세)는 31억 달러를 보유했으나 4월 작고하면서 리스트에 오르지 못했으며 디트로이트 라이온즈 풋볼팀의 구단주이자 헨리 포드의 손자 William Clay Ford의 미망인인 Martha Firestone Ford(90세)가 15억 달러보유로 순위권에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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