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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출신 한인 연방 검사 CIA 비리 캔다

– 강보현 변호사 아들 강태준군

오바마 대통령 특별보좌관으로 발탁된 앤아버 출신의 강유진군에 대한 뉴스들이 국내외로 관심을 끌고있다. 보좌관 발탁이후 한국 주요 신문 방송사들이 여러차레 본보를 통해 강유진 군과의 인터뷰를 모색하고 있어 그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연방에 진출하여 성공적인 전문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또 한명의 자랑스런 한인 2세가 있다. 앤아버 출신의 강태준 군이 그 주인공인데 그는 작년 CIA의 알케이다 고문과 관련된 기밀서류를 불법파기한 사건을 조사하는 특별 검사팀에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팀은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강 검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50대 베테랑 검사들이어서 비교적 나이가 어린 강 검사가 발탁된 것은 그의 능력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강 검사는 지난 2월 18일 디트로이트 다운타운 연방법원 건물에서 열린 자신의 멘토인 키쓰 법관이 주재하는 연례오찬 모임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제니퍼 그랜홈 미시간 주지사, 데이브 빙 디트로이트 시장 출마자를 비롯해 미시간 및 디트로이트 주요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강 검사와 부친인 강보현 변호사는 그랜홈 주지사를 비롯한 법조계 고위 인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키쓰 법관은 미시간 법조계의 대부격으로 그랜홈 미시간 주지사도 그 밑에서 법무관으로 일한 바 있다. 강 검사도 자신이 키쓰 법관 밑에서 법무관직을 감당하면서 “남을 나보다 높은 곳에 놓는 자세를 버리지 말라”는 가르침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강 검사는 본보와의 특별 인터뷰에서 “미국이 인종을 구분하지 않고 노력하는 자에게 균등한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위대한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자신의 오늘이 있었던 것은 ‘결과에 낙담하지 말고 무슨일을 하던 최선을 다하라고 가르쳐 주신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말하고 감사를 전했다.

강태준 검사는 미시간에서 변호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강보현 씨와 강진명 씨의 외 동아들이다. 그는 앤아버 휴런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하버드 법대와 예일 철학과를 거쳐 2001년부터 1년간 키쓰 법관 밑에서 법사무관으로 일한바 있다. 그 후 뉴욕 법률사무소에서 일하다가 2005년 연방검사에 발탁되었으며 작년 워싱턴 DC 특별검사팀에 착출되었다.

강 검사는 “앞으로도 문제점을 직시하고 해결점을 찾아내는 능력과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을 공히 길러내어 보다 공평하고 균형있는 법관이 되고 싶다”고 말하고 “미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택용 기자 / mkichigankorea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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