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미시간 지상사협회장에 김창호 만도 법인장 유임

[밀포드=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 지상사 협회 2014년협회장에 현회장인 김창호 만도어메리카 법인장이 유임하기로 결정되었다.

지상사협회는 18일 미스틱크럭 뱅큇 센터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와같이 정하고 회장사 업무도 현 코트라 디트로이트에서 만도 어메리카로 이관하기로 했다.

김창호 협회장은“원래 조성현전 만도법인장이 맡던 협회장직을 본인 귀국으로 인해 잔여기간을 맡아왔는데 1년 더 봉사 할 기회를 주셔서 겸손하게 받겠다”고 말하고 “회원분들을 모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시간 지상사 협회는 연간 6회 체육대회를 통해 미시간 진출 회원사들간의 화목을 증진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3일에는 시카고 김상일 총영사 주재 오찬 간담회를 통해 지상사들이 직면하고 있는 각종 장애 요소(노동,조세,환경 규제,관세 및 비자 취득 문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건의한바 있다.

미시간한인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달 체육대회를 통해 24개 사가 후원하여 마련한 $11,700의 기금을 세종학교에 전달했다.

이날 열린 회원 친선 골프대회에서는 에드워드박 회원이 그로스챔피언을 차지했다. 1년간 가장 향상된 회원으로는 LS산전 이상엽 차장이 선정되었으며 올해의 MVP에는 A&W의 윤광식 회원이 차지했다. 윤광식 회원은 KPAI 2013년 MVP로도 선정된 바있다.

윤광식 회원은 3회 대회에서 6오버,4회 대회에서 7오버,5회 대회에서 4오버를 기록해 올해 MVP를 차지했다.

지상사 협회는 이날 골프 대회를 마치고 회원 전원에게 경품이 돌아갈 수 있도록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

비싼 물건은 아니었지만 참가자 전원이 경품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창호 협회장과 코트라 임원진들은 1년동안 척박한 미시간 기업 환경에서 최선을 다한 산업 역군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코트라는 오는 11월 21일(목)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노바이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미시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전문 인력 수요에 부합하기 위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자동차 부품마 케팅, 물류,컴퓨터 시스템 및 회계 분야에서 채용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이며 참가신청은 11월 8일(금)까지 코트라 디트로이트 김찬열 팀장 /최영민 대리(248-619-1601 ext. 110)으로 하면 된다.

mkweekly@gmail.com

Print Friendly, PDF & Email

Leave a Reply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