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Special

한국의 젊은이들이 자전거로 미대륙을 횡단하는 이유

‘위안부’ 피해와 진실을 알리고 싶다. 이번 주말 미시간 통과

미시간 세사모, 주간미시간, 앤아버 싸이클 동호회가 환영 이벤트 연다

 

[주간미시간=김택용 기자]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위안부’ 에 대한 진실을 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3AP라는 이름으로 미대륙을 자전거로 횡단하는 한국 젊은이 3명이 이번 주에 미시간에 도착한다.

3A 프로젝트는 Admit(인정), Apologize(사죄), Accompany(동행)를 뜻하며 이번이 제5기로 이하얀, 기효신, 나도훈으로 구성된 20대 초반 젊은이들이 지난 6월 29일 LA에서 출발하였고, 다음 주 수요일 (8월 7일)부터 일요일까지 미시간을 지나간다.

이 세 학생은 현재까지 미국의 여러 도시들을 거쳐오며 거리 사진전, 팜플렛 홍보 등을 펼치며 많은 미국인들에게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해 알려왔다.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서 하루에도 여러번 타이어가 펑크나서 아리조나 사막길에서 타이어를 수리하기도 하고, 갑자기 모래밭 길이 나타나 2시간 동안 자전거를 끌고 가기고 하고, 고르지 않은 길 때문에 핸들이 부러지기도 하는 등 무척 많은 고생을 하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나도훈, 기효신, 이하얀 학생이 미주 싸이클 투어를 통해 ‘위안부’의 진실을 홍보하고 있다.

미시간 세사모는 “이토록 의미있는 행동을 하는 젊은이들에게 미시간의 교민들께서 큰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8월 7일(수) 밤에 앤아버에 도착하는 이들은 8일(목) 오후 2시 – 4시까지 미시간 대학교 센트럴 캠퍼스(S. State 와 N. University Ave.가 만나는 지점 Walgreens 건너편)에서 거리 사진전을 진행한다. 또 오후 5시에는 앤아버 시립도서관에 ‘위안부’ 관련 도서 를 기증한다.

8월 9일(금)에는 앤아버 한인 싸이클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오전 8시 자전거로 출발하여 파밍톤의 홀로코스트 뮤지엄 방문, 관람 후 ‘위안부’ 피해와 진실에 대해 홍보한다.

8월 10일 (토) 오후 1시 – 3시에는디트로이트의 Campus Martius Park 에서 ‘위안부’ 피해를 알리고 일본 정부의 사죄를 촉구하는 집회 (800 Woodward Ave, Detroit, MI 48226)를 가지며 오후 5시 – 6시에는 한인문화회관(24666 Northwestern Hwy, Southfield, MI 48075)에서 2차 집회를 갖고 다음날 8월 11일(일) 아침 다음 행선지인 피츠버그로 떠난다.

몸으로 진실을 알리는 젊은이들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ikeforcomfortwomen)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으며 3AP의 페이팔 계정 forcomfortwomen@ gmail.com으로 페이팔을 이용하여 후원할 수 있다. 페이팔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후원하실 분들은 michigansesamo@gmail.com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미시간 세사모의 송상헌 회장은 “아직도 정의롭게 해결되지 못한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아시아가 아닌 미국에서 알리고 일본정부의 제대로된 사과/피해보상을 촉구하는 행동은 무척 의미있고 영향력 있는 일이다. 많은 미시간 교민분들께서 미시간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해 주시고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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