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KPAI, 총회열고 신임회장에 김광윤씨

– 네트워크, 장학제도 강화키로

[노스빌 = 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재미자동차협회가 8일 노스빌 힐즈 골프클럽에서 32차 총회를개최했다.
배재훈 회장은 “지난 1년은 자동차 업계가 너무나 어려운 시절이었기 때문에 회장직을 맡으며 많은 걱정을 했는데 회원, 이사 및 임원들의 아낌없는 협조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자동차 업계를 진단하고 미래를 위한 전략을 세우는 등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재훈 회장단은 2009년 5월 31일 지상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동차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침체와 관련된 산업 구조를 점검하고 미래에 대한 전망과 OEM의 예상 구도변경 그리고 업체들의 대처 방안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가 소개한 바 있다. 또 올 4월초에는 현대 자동차 양웅철 사장을 초청하여 친환경차와 현대/기아 자동차의 연구 개발 비전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총회에서 차기 회장에는 포드사에 재직중인 김광윤 씨가 선출되었다. 김광윤 회장은 협회의 리더쉽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장학생 선발, 후원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하고 미시간 지상사협회 및 아시안 상공회의소 등과도 협조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김광윤 회장단은 두번의 세미나, 8월 7일 가족 야유회, 12월 11일 송년회, 2월 19일 테니스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부회장에는 오세중(GM), 총무에 양태경(GM), 서기에 김창환(GM), 회계에 배홍상(BHS Tech), 공보에 이승훈(포드), 섭외에 이영재(Bosch), 웹매스터에 이관철(TRW), 골프커미셔너에 김진수(GDLS), 테니스 커미셔너에 이태희(LG 하우시스), 감사에 김만선(Denso)씨가 임준되었다.
오세혁(GM), 이진우(GM), 홍석우(Nalara)씨가 재임이사로 선임되었으며 한태영(GM), 계지홍(Dow), 조병권(GM), 남종섭(CIS-Tech), 변규석(KSS), 윤광식(Arvin Meritor)씨가 신임 이사에 임명되었다.
장학생 위원회장을 새로 맡은 권용일 씨는 지금까지 2명에게 지급되던 장학금을 3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본 협회를 적극 후원해 주고 있는 지상사 업체 자녀중 1명, 케이파이 회원 자녀중 1명, 미시간 한인 사회에서 1명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본 장학금은 10월 15일까지 신청을 마감하며 11월 30일까지 결정된다(자세한 내용 kpai.org 참조). 케이파이 장학 위원으로는 권용일 위원장과 한태영 총무외에 권순관, 조병권, 곽세로, 윤용철 위원이 봉사하게 되었으며 고광국, 최규열 위원은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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