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미시간에서 로메인 상추 위험하다

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CDC) 경고

 

[주간미시간=김택용 기자] 미국의 보건 당국자이 대장균에 감염된 로메인 상추를 피하라고 경고했다. 미국 FDA는 11월 20일 미시간, 오하이오, 위스콘신, 일리노이 등 11개 주에서 32명이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시간의 인근 지역인 캐나다의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에서도 18명이 감염되었다. 질병은 10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보고된 수치인데 연령대는 7~84세로 광범위했다. 아픈 사람의 66%는 여성이었으며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레스토랑과 소매상들도 FDA로부터 양상추를 제공하거나 판매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감염 근원지를 찾기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중개인에 의해 재포장되기 때문에 오염된 양상추의 근원을 추적하는 것은 쉽지 않다.

상추를 씻어도 오염된 양상추가 안전하다는 보장은 없다. 대장균 박테리아에 감염된 사람들은 심한 위 경련, 설사 및 구토를 비롯한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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