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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김정은, 풍계리 핵실험장 해체확인 사찰단 초청”

나워트 대변인 “2차 북미회담 개최 장소와 시기 선택 범위 좁혔다”

 

▲7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오른쪽)은 북한을 방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미국 국무부

미국 국무부가 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풍계리 핵실험장이 불가역적으로 해체됐는지 확인하기 위한 사찰단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김 위원장이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초청했다며 “이는 핵실험장이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폐기됐다는 점을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폼페이오 장관과 김 위원장이 7일 평양에서 만나 생산적 대화를 나눴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서명한 6·12 싱가포르 공동성명에 포함된 4가지 합의사항과 2차 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선언 4대 합의사항은 북미간 새로운 관계 수립과 한반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평화체제 구축, 4·27 판문점선언 재확인 및 북한의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 송환 등이다.

또 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이 싱가포르 정상회담 공동성명 합의 사항 중 남아있는 핵심 현안에 대한 논의 강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실무차원의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선 “개최 장소와 시기의 선택 범위를 좁혔다”고 밝혀 2차 회담 시기 및 장소에 대한 북미간 구체적 협의가 진행됐음을 시사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만들어진 신뢰를 계속 쌓아가길 기대하고 있다’며 “조만간 김 위원장과의 만남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레이크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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