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억 달러 프로젝트 개설
[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캐나다 당국이 교량을 건설하고 운영할 민간 계약자와 최종 계약을 맺으면서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윈저를 잇는 Gordie Howe 국제 교량 건설이 빠르면 다음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윈저 – 디트로이트 교량건설 당국은 28일(금) 44억 달러 규모의 최종합의가 타결되었다고 발표했다. 향후 6년간의 건설 기간이 요구되며 2024년 후반에 개통할 예정이다. BNA(Bridging North America)는 30년동안 다리를 운영하고 유지 관리하는 책임을 맡는다.
캐나다 정부는 주요 국가 인프라 우선 순위로 간주되는이 프로젝트에 대한 법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국경 양쪽에 새로운 세관 플라자를 설치와 디트로이트 항을 I-75에 연시키는 새로운 인터체인지 건설을 포함한다. 다리는 캐나다와 미시간이 공동 소유하게 된다.
이번 계약서는 또한 교량건설로 인해 발생하는 남서부 디트로이트 및 윈저, 온타리오의 피해 지역에 대한 지역 사회 복리 후생 플랜에 대한 약속이 포함되어 있다. 최종 커뮤니티 혜택 플랜은 2019년 초까지 공개되지 않지만 크게 두 가지 주요 이니셔티브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직업 훈련 및 견습 프로그램을 포함한 이웃 주민을위한 인력 개발 기회, 보행자 교량, 녹지 및 기타 나무를 포함한 인근 인프라에 2 천만 달러를 투자한다. BNA는 또한 디트로이트 및 윈저 지역의 계약자 및 노조와 협력하여 현지 인력을 최대한 고용할 것을 동의했다.
사전 건설은 디트로이트와 윈저 모두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WDBA(Windsor-Detroit Bridge Authority )는 다음 주 금요일 윈저에서 실제 교량 건설을 위한 획기적인 축하행사를 주최할 계획이다. 대변인은 다리 자체에 대한 작업이 올해 말까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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