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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니타 김, “나는 훌륭한 인생을 살았다”

2005년 미첼 컴퍼니 오브 챔피언스 이후 9년 만에 우승한 크리스티나 김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긴 여행을 했다”며 “내가 얼마나 많은 경기에서 우승에 실패했는지에 관계없이 나는 훌륭한 인생을 살았다. 이런 삶을 살아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사진 LPGA 홈페이지

크리스티나 김 선수가 16일 멕시코시티의 멕시코GC(파72ㆍ6684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올시즌 32번째 이벤트인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 4라운드서 버디 6ㆍ보기 5개의 1언더파로 최종합계 15언더파를 기록, 펑산산(24ㆍ중국)과 동타를 이룬뒤 벌어진 2차 연장서 파를 세이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8번홀(파4)서 시작된 1차 연장서 두 선수 모두 파를 잡았으며 2차 연장전에서 펑산산은 드라이브 샷이 러프에 빠져 보기를 범하고 크리스티나 김은 파 퍼팅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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