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을 떨어뜨린 상황, 여기서 핀에 붙이지 못하면 끝장 이다.

하지만 핀에서 가장 멀리 떨어졌다

선수의 공이 있다. 오른쪽 가장 먼 것이 최나연 선수의 공이다

다들 자신보다 홀에서 가까와서 꼭 넣어야 안심할 수 있다.하지만 공은 홀을 외면했고 우승의
기회는 멀어지는 가 싶었다. 오늘 7언더의 맹타를 기록하며 연장전에 들어선 김인경 선수도
우승 퍼팅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크리스티나 선수도 공을 떨구지 못했다. 이제 기회는 김송희
선수에게 왔다. 가장 가까워 놓칠 수 없는 기회였다. 하지만 무엇엔가 홀린 듯 아무도 퍼팅을
성공하지 못했다. 최나연 선수에게 또 한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순간이었다


사진 및 구성 : 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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