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앤아버 한인장로교회 30주년 부흥회

–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
이원상 목사

[앤아버=마이코리안] 김택용 기자 = 앤아버 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유선명)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23일부터 25일까지 기념 부흥회를 가졌다. 강사로는 워싱턴중앙장로교회 원로 목사이자 SEED 선교회 총재인 이원상 목사가 초빙되었다.

앤아버 한인장로교회의 유선명 목사는 “워싱턴중앙장로교회가 미국 남침례 교단에서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교회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소개하고 “젊은 사람보다 더 많이 발전하시는 분, 항상 더 멀리 가 계시는 분”을 모시고 특별한 만남을 갖게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원상 목사는 첫날 ‘제 5복음’ 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이사야서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제5의 복음이다. 헨델의 메시야는 이사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신약성경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구약성경”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어떤 목표를 갖고 살 것인가?”라고 묻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대신 고난 당하지 않으셨다면 우리에게는 영원한 저주와 멸망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이 판단하실 때 가장 위대한 사람은 예수님을 증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앤아버한인장로교회 유선명 목사

그는 또 “예수를 닮아 주를 전하는 자는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힐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예수 믿는 사람들이 주님을 전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신자들에게 가장 커다란 축복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앤아버 한인장로교회는 25일 임직예배를 갖고 온중현 성도를 안수집사로 김창실, 이호자 성도를 권사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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