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시간 대학 남한국학 연구소 주최로

[앤아버=마이코리안] 김택용 기자 = 미시간 대학 남한국학 연구소가 미시간 지역 한국학교들의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해 제1회 퀴즈볼을 5월 12일 미시간대학 센트럴 캠퍼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학 연구소의 몰스맨 도희씨는 24일 있었던 한국학교 협의회 봄연수회에서 대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한국학교 학생들이 중고등부로 나누어 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4:30분까지 열리는 본 행사에는 2시부터 1시간 반동안 예선을 3시 반부터 1시간 동안 결선을 치르게 된다. 예선전과 결선에 각각 21문제가 출제되며 제한 시간은 10분이다.
모든 문제는 ‘Exploring Korean History Through World Heritage’ 교제에서 영어로 출제되고 영어로 답할 수 있다.
예상 출제 문제를 미리 접한 각 학교 교사들은 한국학교 학생들의 수준에 비교해 볼때 너무 어렵다는 반응이었다. 말하는 것도 가르치기 힘든 수준인데 너무 난이도가 높은 한국의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 무리라는 의견이다.
하지만 몰스맨씨는 교제가 영어로 되어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쉽게 암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꼭 이겨야하는 대회가 아니기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게 지도해 달라고 전했다.
미시간대학 한국학 연구소에서 한인사회 한국학교 학생들을 위해 처음 개최하는 본행사는 이미 중국학 연구소와 일본학 연구소에서는 매년 열어오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교 교장이나 미시간대학 남한국학 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Phone: 734.764.1825
Fax: 734.764.2252
E-mail: ncks.info@umich.edu
Web: http://www.ii.umich.edu/n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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