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장자들 질문 쇄도, 관심 높았다

[웨인=주간미시간] 김택용기자 = 주간미시간이 주최하고 헬로메드병원이 후원해서 태극마을에서 열린 노인건강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
초청 강사로 초대된 헬로메드병원(앤아버)의 이정욱 원장(카톨릭의과대학 신경과 전문의, 보바스 기념병원 진료부원장)은 “과거에는 생사문제가 관심이었다면 현재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강조하고 있다”고 말하고 “불치병 치료보다는 치매나 신경질환, 난치병, 성인병의 관리 및 예방으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이 전공한 신경계 질환, 치, 알츠하이머 병, 뇌졸증, 파킨슨병에 대해 설명했다. 신경계 질환이란 뇌, 척수, 말초 신경 및 근육에 발생하는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학으로써 신경에에 질환이 오면 반신마비, 언어 장애, 의식장애, 경련, 두통, 어지러움, 안면마비 등이 올 수 있다.
신경계 질환중에 하나인 치매는 뇌에 발생한 각종 질환으로 인해 진행성의 비가역적인 인지기능의 상실로인해 일상 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 흡연, 비만 등을 관리해야 하며 지나친 음주도 삼가해야 한다. 평소에 머리를 많이 쓰고 적극적으로 살아야하며 우울증은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기억장애나 언어장애가 있을 때 빨리 검사를 받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뇌졸증은 뇌혈관의 이상으로 생기는 병인데 혈관이 막혀서 피가 통하지 않는 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눌 수 있다. 뇌졸증이 생기면 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 이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다.
갑자기 말을 못하거나 말 길을 알아 듣지 못하고 말할 때 발음이 어눌하다. 멀미하는 것처럼 심하게 어지럽거나 걸을 때 술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린다. 갑자기 한쪽 눈이 잘 안보이거나 흐리게 보이며 심한 두통이 동반되면 의심해 보아야 한다.
뇌졸증은 고혈압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며 당뇨, 흡연, 과도한 음주, 고지혈증, 심장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뇌졸증은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차적인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뇌졸증 환자는 계속 신경과를 방문하면서 꾸준한 약물 치료를 받어야 한다.
이번 건강세미나에는 태극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80명의 연장자들이 참석해 평소에 궁금했던 건강관련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태극 마을측은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세미나를 계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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